제가 주로 금융 관련 상품을 거래하는 트레이더다 보니 일반적인 투자자분들과 관점이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그동안 경험상 확실한 패턴 하나는 있습니다. '일단 빠지면 사자'라는 심리가 시장 전체에 퍼질 때, 의외로 하락장이 오지 않고, 시장은 잠깐 흔들리다가 갑자기 폭등하는 식으로 움직인다는 겁니다.
콜 매도자들은 자신감을 갖고, 누군가는 선물로 숏 포지션을 잡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시장이 뚫고 올라가면 이 포지션들이 갑자기 털리면서 강제로 매수로 전환되고, 기다리던 자금들도 FOMO 때문에 급히 따라붙게 되죠. 이때 알고리즘 매매들도 탄력을 받아 더 올라갑니다.
저도 아직 포트폴리오 전부를 다 투입한 건 아니지만, 지금 '고점'이라고들 말하는 시장에 어느 정도는 진입해둔 상태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흔들림 후에 한 번 더 크게 오른다면, 적어도 FOMO에 뒤늦게 쫓아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한 금융 상품 트레이더가 최근 시장이 고점권에 있다는 인식과 '하락하면 매수' 전략에 회의를 가진 이유를 공유한 글입니다. 글쓴이는 시장에서 ‘조정’을 기다리는 심리가 강할수록 오히려 조정 없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경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포지션 전략을 통해 FOMO(놓칠까 봐 불안한 심리)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동시에, 단기 타이밍보다 일부분이라도 미리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알트 전략인 '콜 매도', '선물 숏', '알고리즘 매수' 같은 운용 방식은 일반 투자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핵심은 투자 심리의 군중 효과와 상승장의 타이밍에 대한 통찰입니다. 특히 ‘존버 관점’에서 기다리다 기회를 놓치는 현상에 공감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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