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부터 말하자면: AI가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과장입니다. 가격 예측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강의나 상품을 파는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저는 실제 가격·재무 데이터는 Yahoo Finance, Finviz, SEC 공시에서 직접 뽑고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할 때 ChatGPT를 보조로 씁니다. 완전 대체가 아니라 생각을 도와주는 파트너로요.
주로 하는 작업은 이런 것들입니다: 실적 숫자를 붙여넣고 평이한 문장으로 요약해 달라거나, 이상치(눈에 띄는 항목)를 표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제가 낙관적인 종목엔 악역 역할을 해달라고 해서 약점과 하방 리스크를 검토하게도 합니다.
또 Morningstar식 모트(브랜드, 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비용우위, 무형자산)로 경쟁우위를 분석하게 하고, 두 회사를 구조화된 틀로 비교하게도 합니다.
핵심 깨달음: 이건 생각을 돕는 파트너지, 데이터 소스가 아닙니다. 모델이 숫자를 제시하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 수치를 자신 있게 만들어내는(헬루시네이션) 경향이 있습니다.
약점도 명확합니다. 실시간 데이터가 없고, 쓸 만한 수준의 기술적 분석을 기대하기 어렵고, 유명 기업에는 자동으로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프롬프트로 명확히 비판적으로 접근하라고 지시해야 합니다.
노트북LM(notebookLM)으로 실적보고서를 요약해 오디오로 받아본 적도 있는데 재밌긴 했습니다. 다만 어떤 부분을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걸러냈는지, 모든 데이터가 포착됐는지는 확신이 안 섭니다.
혹시 비전문가 중에 Claude나 다른 모델로 데이터 분석 시도해본 분 있으신가요?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 글이 올라왔나: 작성자는 AI 언어모델을 주식 분석 과정의 보조 도구로써 직접 써보며 느낀 장단점을 공유하려고 게시했습니다. 가격 예측이 아니라 리서치 보조로서의 실용성, 그리고 위험(헬루시네이션·편향)을 강조하려는 목적입니다.
작성자가 실제로 묻고 싶어하는 것: 다른 개인 투자자들이 LLM을 어떻게 리서치 프로세스에 통합하는지, 특히 Claude나 노트북LM 같은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과 신뢰성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또한 자동 요약이 실제로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는지 불안해합니다.
어려운 개념 간단 설명: '헬루시네이션'은 모델이 확신 있게 틀린 정보를 만들어내는 현상입니다. '모트(moat)'는 기업의 경쟁우위를 뜻하며 브랜드·전환비용·네트워크효과 등으로 나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부족'은 모델들이 최신 시세나 공시를 바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미라서, 가격과 수치를 항상 출처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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