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200개의 지갑을 감시했습니다. 50 BTC 이상 움직임을 모두 기록했는데, 47건의 큰 입금 중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들어온 39건이 동일한 패턴을 따랐습니다. 여러 작은 지갑에서 자금이 48~72시간 전에 한두 개 지갑으로 모였다가 거래소로 옮겨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39건의 총 이동 금액은 약 21억 달러에 달합니다.
수렴 과정의 60% 가량은 UTC 기준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났는데, 이는 자동화된 알고리즘이나 체계적인 계획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가격과 연관된 점도 눈에 띄었는데, 3% 이상 급락한 8번의 세션 중 6번에서 최소 3개의 지갑이 72시간 이내에 이 패턴을 완료했습니다. 예를 들어 4월 29일에 5개 지갑이 4,200 BTC를 바이낸스 핫 월렛으로 옮긴 뒤 이튿날 비트코인이 4.1% 떨어졌습니다.
물론 30일 관찰 기간은 짧고, 거래소 외부 조정이나 수탁 기관의 거래일 수도 있어 이 패턴만으로 결론을 내리긴 어렵습니다. 아직 인과관계 입증도 불분명합니다. 저는 현재 90일 추적으로 확장해서 이 패턴이 단순한 노이즈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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