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시한을 불과 1시간 30분 앞두고 잠정 임금협상에 합의했습니다. 만약 노조가 이 합의를 승인하면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파업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쟁점인 초과 이익 성과급(OPI)은 기존 지급 방식을 유지하고 상한선도 기존대로 두기로 했지만, 10년간 한도 없는 특별 경영성과급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3년간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 원을 넘으면,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100조 원을 넘으면 주식으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다만 이 주식은 바로 매도할 수 없도록 제한됩니다.
사업부별 성과급 배분 비율은 전체 반도체 부문 4, 나머지 사업부 6으로 확정되었으나, 적자를 낸 부서에는 2027년부터 지급액의 60%만 제한적으로 지급하는 페널티도 도입됩니다. 노조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로 지난 12월부터 이어져온 노사 갈등이 마무리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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