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FTMO 계정을 운영하다가 평가 계정이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이유로 정지됐어요. 쉽게 말해, EUR와 GBP 쌍에서 한 쪽은 롱, 다른 쪽은 숏으로 포지션을 잡았는데, 프로프 업체가 이걸 헤지라고 판단하고 바로 계정을 차단했죠. 전략에 대해 한 번도 인터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 전략은 순수한 헤지 목적이 아니었어요. 단지 EURGBP가 조정 국면이 아닐 때 각각 반대 방향의 세팅이 존재했을 뿐이었거든요.
지금은 바이비트에서 자체 헤지 모드 기능을 통해 같은 전략을 테스트 중입니다. 이 기능은 같은 상품에 롱과 숏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어서 기존 리테일 플랫폼보다 훨씬 유연하더라고요. 다만 마진 처리 방식이 좀 달라서 적응 중입니다.
궁금한 건, 여기서 실제 헤지 모드 기반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운영해본 분 있나요? 제가 하던 뉴스나 이벤트에 맞춘 헤지 말고, 델타 뉴트럴 전략이나 양쪽 포지션을 모두 유지하는 페어 트레이드 같은 거요. 활용도가 꽤 많아 보여서요.
그리고 비슷한 이유로 프로프 업체에서 퇴출당한 분 있으면 어떤 플랫폼으로 옮겼는지도 궁금합니다. 제 자본을 보호하는 걸 '비정상'이라니 더는 평가 비용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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