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새 CEO에게 제시한 보상안이 공개됐습니다. 최대 금액은 약 8,300억 원 수준인데, 전제 조건이 꽤 흥미롭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보상은 전부 주가에 연동되어 있고, 아래 조건을 충족할 때마다 보너스가 달라집니다.
- 주가가 기준선 대비 60% 상승 시: 약 3,300억 원
- 주가가 $100에 도달 시: 약 5,700억 원
- 주가가 $125에 도달 시: 약 8,300억 원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간은 2029년까지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론적으로 향후 3년 안에 3배 수익이 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조건부죠.
가장 아쉬운(?) 건, 이런 성장을 실현하려면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게시물은 2026년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게시된 페이팔 CEO의 '성과 기반 보상 패키지' 내용을 보고 놀란 투자자가 올린 글입니다.
핵심은 CEO 보상과 투자자 수익 목표가 같이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주가가 일정 목표를 넘으면 CEO가 막대한 보너스를 받게 되는데, 동시에 투자자에게도 상당한 수익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익 실현 조건이 주가 3배 상승이라는 희망적인 숫자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선 "이 정도 보상안이 타당한가?" 또는 "주가가 정말 이만큼 갈 수 있을까?"가 궁금한 겁니다.
추가적으로, 이 보상안이 새 CEO가 부임하자마자 수립된 것이고, 부임 전 페이팔이 일부러 실적 전망을 낮게 제시했다는 의견도 있어 의도적으로 목표 달성을 쉽게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즉, 이 글은 단순히 CEO 보상이 과하다는 감정적 반응이라기보다는, 이 보상 설계가 '투자자로서의 의미 있는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보자는 맥락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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