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이고, 지난 5년간 데이 트레이딩만 파고들다가 이제는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막상 멈추고 나니 상실감과 후회, 그리고 우울감이 너무 큽니다.
5년 내내 수익은커녕 해마다 손실만 났습니다. 대략 5만~7만 달러 정도 잃었고요. 대학도 안 갔고 기술도 따로 안 배운 게, '트레이딩만 제대로 하면 된다'는 희망 하나 때문이었어요.
지금 상태를 보면 완전히 무너진 건 아닙니다. 장기 투자로 굴리는 자산이 약 5만5천 달러, 크립토 약 2만 달러 정도 있고, 현금도 3만 달러가량 있습니다. 전세 놓은 콘도 하나 있고요. 대출은 집이랑 차량 정도뿐이라 재정적으로는 괜찮은 편이에요.
그런데 도저히 마음이 회복이 안 됩니다. 돈도 시간이도 잃었고, 이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남들처럼 다시 시도하거나 희망을 주입해주는 조언이 필요한 건 아니고요. 만약 예전에 저처럼 데이 트레이딩에 올인했다가 접은 분들이 계시다면, 그 뒤엔 어떻게 극복하고 방향을 잡아가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진지한 이야기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트레이딩에 수년간 매달렸던 투자자가 결국 손실을 인정하고 떠나면서 느끼는 깊은 심리적 공황과 좌절을 토로한 글입니다. 작성자는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된 편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무너진 상황에서 이 힘든 시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용의 핵심은 ‘트레이딩 실패 이후의 인생 재정비’입니다. 실제 손실보다도 더 괴로운 건, 수년간의 시간과 자기 확신이 무너졌다는 점이고, 지금 필요한 건 “다시 해보라”는 희망보다 “어떻게 회복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경험과 조언입니다.
또한 글에서 언급된 심리적 반응은 소위 ‘매몰비용 오류(sunk cost fallacy)’에 해당하며, 투자나 창업 실패 후에도 흔히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단순한 재정 조언이 아니라, 삶의 전략 재설정 관점에서의 조언이 주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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