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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딩 일지, 진짜로 정직하게 쓰고 계신가요?

r/Daytrading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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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성과보다 중요한 건 정직한 데이터 기록이라는 깨달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감정적 매매와 습관적 왜곡을 막기 위해 직접 기록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입니다. 자신만의 매매 기록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입니다.

몇 년째 주식 매매를 해오면서 느낀 게 있는데요. 손실을 줄이는 데 필요한 건 똑똑한 전략보다도, 솔직한 기록 습관이더라고요. 기존 Excel 일지나 웹 기반 저널을 쓸 땐, 어느새 불편한 사실을 가리게 되고, 운 좋아 수익이 난 매매마저 '성공'으로 기록해버리곤 했습니다. 나중엔 이게 습관처럼 굳어져서 데이터 자체가 신뢰할 수 없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기록 시스템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Flight Recorder이고, 신호 기반 매매를 하는 사람을 위한 구조로 짰어요. 핵심은 매매 '의도'를 먼저 명확히 기록하도록 강제하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손이 먼저 나가는 걸 막아주는 역할도 꽤 높습니다.

재밌는 기능도 몇 개 넣었는데요. 'Dr. Floby'라는 AI 분석 도우미가 있고, 지난 손절 거래들을 읽고 내 매매 규칙을 따랐는지도 판단해줍니다. 특히 매매 스타일이 무너졌는지 확인해주는 부분이 유용하더라고요.

또한 단순한 수익 곡선이 아니라, 전략 퀄리티(SQN), 전략 소진도 같은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전략 자체가 무너질 조짐이 보이면 그 전에 멈출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실시간 평가손익도 15분 단위로 자동 반영되도록 만들었어요. 수동 업데이트는 이제 안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웹 기반에 핫키 중심이라 빠르게 입력할 수 있고, 본인이 Python으로 분석을 더 하고 싶다면 CSV로도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테스트 그룹을 모집 중이고요. 실제로 써보고 피드백 주시면, 베타 참여자 분들께는 평생 무료 사용 권한을 드릴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제안서 한 번 읽어보시고 신청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저처럼 트레이딩 일지를 쓰면서 '좋은 승'이었는지 '운 좋은 승'이었는지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 느끼신 분 있다면 경험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오랜 트레이딩 경험 끝에, 실패 원인이 전략이 아니라 자신의 기록 방식에 있었다는 깨달음에서 출발한 개발자의 글입니다. 특히 운 좋게 수익이 난 매매조차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성공으로 기록해버리는 문제(습관적 자기기만)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가 직접 매매 기록 시스템을 만들고 베타 유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 수익 기록을 넘어서, 매매 '의도'를 매수 시점에 명확히 남기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 매매 결과에 대해 AI가 규칙 위반 여부를 분석하고, 전략의 수명이 끝나가고 있는지를 실시간 데이터와 지표로 보여주는 등, 감정적 트레이딩을 최대한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Trade Journal(트레이딩 일지)의 가장 큰 문제는 거래 이후의 '합리화'입니다. 이 글은 '좋은 승'(규칙 따른 수익)과 '나쁜 승'(감정적·충동적 매매의 우연 수익)을 구별하지 못하면, 트레이더로서 성장하기 힘들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이 점에서 많은 주식 트레이더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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