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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월드컵 우승, 거래 실력 없이도 가능한 이유 🏆

r/Daytrading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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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월드컵 우승이 반드시 뛰어난 거래 실력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대회 규정 상 여러 계정을 무한히 사용할 수 있어 자본이 충분하면 우승 가능성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알고 투자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하며, 대회 우승 경력만으로 실력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 트레이딩 월드컵 챔피언인 로버트 마이너의 책을 구입했어요. 그가 월드컵 우승자라는 점 하나만 믿고 산 거죠. 책을 읽고 나서 몇 달간 그 전략들을 백테스트해봤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어요. 그때부터 이 '월드컵'이 진짜인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경쟁자들이 원하는 만큼 여러 계정을 만들 수 있고 아무도 이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자본만 충분하다면 최소 하나의 계정을 2.5배로 굴려 1등을 차지하는 게 사실상 보장된다고 합니다.

직접 계산해본 결과 9개의 계정만 가지고 있어도 약 95% 확률로 1등을 차지할 수 있는데, 이때 드는 총 비용은 약 2만 1천 달러 수준입니다. 작은 대회에서는 2천 달러만 투자해도 리더보드에 올라가는 것이 보장됩니다. 상금이나 트로피를 노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많이 돈이 드는 것 같지만,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투자 대비 엄청난 수익이 될 수 있죠.

실제로 이 월드컵 챔피언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우승 경력을 이용해 유료 강의나 멘토링을 판매하고 있고, 그걸 거래 능력의 증명으로 내세웁니다. 파비오 발렌티니, 안드레아 웅거, 로버트 마이너 등 이름 있는 트레이더들이 여기에 해당되죠. 제가 모두 사기꾼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대회의 우승이 그 사람의 진짜 거래 실력을 증명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증거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영상과 깃허브 코드를 확인해보세요.

결론적으로, 트레이딩 월드컵은 누가 진짜 좋은 트레이더인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우승자 타이틀만 보고 맹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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