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방송에서 ARK의 캐시 우드가 테슬라가 10조 달러 기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엘론 머스크나 그의 팬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전문 투자자' 입에서 듣고 나니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제조업계 주요 기업들의 기본적인 수치를 찾아봤는데, 이 결과가 테슬라가 시장에서 얼마나 비합리적으로 평가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5년 기준 EBITDA 상위 3대 자동차 회사는 도요타 460억 달러, 폭스바겐 520억 달러, 현대·기아 190억 달러로 합쳐서 약 1170억 달러이고, 이들의 총 시가총액은 약 5150억 달러입니다.
반면, 테슬라는 EBITDA가 100억 달러인데 시가총액은 1조 1000억 달러로 2026년에 20%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교 대상으로 벌크셔 해서웨이는 EBITDA 1500억 달러, 시가총액 1조 달러 수준입니다.
결론적으로, 테슬라는 아직 자동차 회사일 뿐이고 로봇 매출이 10% 이상 나올 때까지는 다른 산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수치들이 도대체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유명 투자자인 캐시 우드가 테슬라가 10조 달러 규모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발언을 듣고, 그 믿음이 과연 합리적인지 고민하는 투자자의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계의 실적과 시가총액을 비교하며, 테슬라의 현재 수치가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비교해 매우 높은 점에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는 기업의 실제 재무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신중히 생각해 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미래의 예상 수익에 따라 가격이 매겨집니다. 테슬라의 경우, 단순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니라 자율주행, AI, 로봇 등 다양한 첨단기술 기업으로 시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현재 실적 대비 높은 가치가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테슬라의 가치평가가 비합리적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위험과 기대가 공존하는 상황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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