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Reddit

코인베이스,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가는 중 🔍

r/stocks 조회 3
원문 보기 →
💡

코인베이스는 화려하진 않지만 점점 더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특성상 주가의 급등락은 있지만, 장기적인 방향은 규제 친화성과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자라면 단기 흐름보다 구조적인 변화와 실행력을 주목해야 합니다.

요즘 코인베이스 밸류에이션 요동치는 걸 보는 게 쉽지 않네요. 성장성은 답보 상태고, 수익모델도 여전히 암호화폐 가격과 거래량에 좌우되니 확신을 주기 어렵습니다. 2010년대 후반의 테크 기업처럼 무제한 성장이랄 건 딱히 안 보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몇 가지 시나리오 테스트를 해봤는데, 현재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더 빠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긴 합니다. 보수적인 가정으로 계산했는데도요. 물론 갑작스럽게 거래량과 관심이 살아날 수도 있지만, 그런 사이클에 기대기엔 너무 불안정하죠.

오히려 그래서 코인베이스는 최근 점점 더 규제 친화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원에 집중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과거처럼 '혁신'이라는 이름의 허상보다 현실적인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뜻밖에 이런 보수적인 접근이 장기적으로는 더 튼튼한 회사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들쭉날쭉한 수익 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아예 안정성과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존재 가치를 키우고 있거든요. 클래리티 법안 같은 이슈에 지적하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점점 전통 금융 시장과 비슷한 말투, 메시지를 쓰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코인 얘기를 할 때도 “USD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달러 패권을 지탱한다”거나 “미국 태생으로 블록체인 도입 최전선에 있다”는 식의 정치 중립적이고 공공 언어에 가까운 방식으로 접근하죠. 기관 입장에서 매력적인 포지션입니다.

수익 측면에서도 단기 실적보단 인프라로서의 포지셔닝이 핵심이에요. 이후에는 이 기반 위에서 계약 체결, 소유권 이동, 급여 지급, 기록 관리, 실명 인증 등 다양한 규제 시스템들의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당장은 큰 수익은 아니지만, 쌓이면 점점 예측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죠.

이외에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프라임 브로커리지, 스테이블코인 결제, 토큰화된 사모 상품 중개, 해외 거래소 라이선싱 등 별 무리 없는 확장 분야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단기 폭발은 없겠지만, 분명히 방향성이나 포지션은 괜찮다고 봐요.

결국 코인베이스는 ‘거래소’로서의 본질을 지키겠다는 미션이 분명합니다.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혹은 인수 등을 통해 추가되는 레이어들이고요. 그래서 이 회사를 투자자로 본다면, 결국 '인내심'에 베팅하는 셈입니다.

특히 시장, 정부, 기관 쪽에서의 평판이 꽤 좋은 편입니다. 갑작스레 뭘 깨뜨릴 이유는 별로 없어 보여요. 또 화폐와 직접 관련된 구조라서 인플레이션 수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통 제품처럼 원가 부담에 갇히지도 않고요.

한 줄로 정리하자면, 코인베이스는 아주 조용하지만 강한 회사입니다. 2030년에 1조 달러 밸류 이야기는 무리일 수도 있지만, 확실한 길을 하나씩 다지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한 투자자가 코인베이스(COIN)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느낀 점과 장기 전략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겉보기엔 성장성이 떨어져 보이지만, 그만큼 구조적 전환을 시도 중이며 장기적으로 실익 있는 방향을 택하고 있다는 시각입니다.

작성자는 코인베이스의 수익 모델이 암호화폐 가격과 거래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valuation(기업 가치 책정)이 불안정하다고 진단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규제 중심의 안정적 수익 구조로 방향을 틀었고, 전통 금융식의 역할과 언어를 채택하며 정부 및 기관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시도 중이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Clarity Act는 미국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법안 중 하나이며, 코인베이스는 해당 법안의 일부 내용이 자체 사업 영역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능 등)과 충돌할 수 있어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Stablecoin 기반 수익, 기관 서비스, 거래 기록 인프라 등 비교적 예측 가능한 새로운 분야에서 수익원을 찾으려는 전략으로, 단기 폭등을 노리기보다는 JP모건처럼 안정적인 거래소로 자리잡으려는 의도가 드러납니다.

💬 원문 댓글 (1)

u/early-retirement-plz ▲ 1
그럼 이번 주 콜옵션 들어가는 건가요?
원문 보기
So weekly calls?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