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한 지 3개월 정도 됐고, 한 달 단위로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수익을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제 자신에게 체크 용도로 남기려는 글입니다.
📊 1개월차 (초기 단계)
- 트레이드 너무 잦고, 일관성 없는 진입
- 수익 나거나 손실 보면 바로 감정 흔들림
- 리스크 관리는 개념은 있었지만 제대로 안 지킴
- 결과(PnL)에만 집중하고, 과정은 뒷전
대략적인 수치:
- 승률: 45~50%
- 수익률 대비 손실 비율(PF): 1 이하
- 규칙 자주 어김
- 보유 시간 들쭉날쭉
📊 2개월차 (과도기)
- 트레이드 횟수 줄이기 시작
- 세션(런던/미국장) 구분해서 대응 시도
- 진입 수량, 손절 기준 엄격하게 설정
- 감정 상태나 실행 퀄리티까지 저널링 시작
눈에 띈 변화:
- 복수심에 하는 트레이드 줄어듦
- 손실이 나도 무리해서 다시 들어가지 않음
- 기대값(EV) 약간 개선됨
📊 3개월차 (현재)
- 이제는 완전히 '과정 기반' 트레이딩 중
- 진입 전 명확한 방향성과 논리 있음
- 진입 타이밍 놓치면 그냥 다음 기회 기다림
- 구조가 유효하면 오래 들고 가는 것도 편안함
현재 지표:
- 승률: 55~60%
- PF: 1.7~2.0
- 평균 수익 > 평균 손실
- 기대값 플러스
- 트레이드 수는 적지만 퀄리티↑
🧠 심리적인 변화
- '오늘 돈 벌어야지'란 생각 없어짐
- 손실 나도 무리하게 또 들어가지 않음
- 무포 상태가 불편하지 않음
- 하루 실적보다, 내 규칙 얼마나 지켰는지가 중요해짐
🔍 배운 점들
- 한 번의 규칙 어김이 몇 주 성과 다 까먹게 함
- 전략보다 자금 관리가 핵심
- 인내심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임
- 꾸준함은 오히려 지루함 속에서 나옴
🎯 앞으로의 포인트
- 실계좌에서도 지금의 기준 계속 지키기
- 수익 났다고 리스크 감정적으로 확장하지 않기
- 핵심 시간대에 정확하게 실행하는 연습 지속
- 내 엣지가 작더라도 누적되게 기다리기
누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저 스스로 계속 책임감 갖기 위해 공유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한 초보 데이 트레이더가 3개월 간의 트레이딩 변화 과정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처음에는 감정에 휘둘리고 규칙을 지키지 못했지만, 점차 프로세스 중심의 접근으로 전환하면서 성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있다는 흐름입니다. 작성자는 특별한 전략보다 '리스크 관리'와 '실행의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지루함을 견디는 능력'이 장기적으로 꾸준함을 만들어준다고 느끼는 듯합니다.
여기서 'Profit Factor(PF)'는 총 수익을 총 손실로 나눈 값으로, PF 1.0 이상이면 기대값이 양(+), 1.0 이하는 음(-)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3개월 차에 PF가 1.7~2.0으로 상승했다는 것은 손익 구조가 개선된 신호입니다. 전반적으로 감정이 아닌 규칙 기반의 거래 습관이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공유한 글로, 비슷한 단계에 있는 트레이더에게는 꽤 유익한 인사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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