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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 매매, 이게 진짜 실력일까요? 🤔

r/Daytrading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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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 매매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투자자가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성과가 운이 아닌지를 확인하려는 불안이 핵심입니다. 수익률보다 자기 객관화와 심리 관리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4~5년 정도 매매하면서 시작은 크립토와 금이었고, 최근엔 ES(지수선물)를 중심으로 트레이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ES는 크립토보다 훨씬 더 읽기 쉬운 느낌이었고요.

처음엔 여러 전략을 시도해 봤는데 하나에 정착하지는 못했습니다. 손실이나 마이너스는 잘 버티는 편인데, 노트레이드 상태로 몇 시간씩 차트를 쳐다보는 날들이 너무 많다 보니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FOMO는 아닌데, 분명 좋은 흐름인데 내 전략 상 들어갈 수 없어 놓치는 게 쌓이니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트레이딩만 따로 평가 계좌를 만들어서 시도해봤고, 결과가 꽤 괜찮았어요. 몇 번 출금을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기존 전략은 버리고 지금 방식으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평균 보상비(Reward:Risk)가 3.5 정도고, 승률은 35~40% 수준입니다. 틀리면 바로 손절되는데, 가끔은 1~1.5 포인트만 밀려도 정리돼요. 스캘핑은 아니고요, 트레이드 시간은 몇 분일 때도 있고 몇 시간일 때도 있어요.

지표는 아예 안 쓰고 특정 세션만 매매합니다. 리스크 관리나 과매매도 이젠 잘 잡힌 상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당연히 시행착오는 많이 겪었습니다).

근데 고민이 하나 있어요. 이런 재량 매매 스타일을 어떻게 저널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시도해봤지만 크게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수익이 나고는 있지만, 이게 정말 실력인지, 아니면 그냥 몇 달간 잠깐 운이 좋은 건지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재량 매매 하시는 분들 중 비슷한 고민 있으시면 이야기 한번 나눠보고 싶어요. 서로 대화하면서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재량 트레이딩(Discretionary Trading)을 하고 있는 투자자가 자신의 매매 방식과 실력에 대해 점검하고, 같은 방식으로 매매하는 투자자들과 교류하고 싶어 올린 글입니다. 작성자는 전략 기반 시스템보다는 개인 판단에 따라 트레이드하는 스타일이며, 최근 수익은 나고 있지만 그것이 실력인지 단기적인 운인지 헷갈려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량 매매’는 정해진 시스템이나 지표 없이 차트 흐름이나 시장 감각 등을 근거로 매수/매도 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성공할 경우 수익률은 높을 수 있지만, 꾸준한 통계와 자기 분석이 부족하면 운에 의지하게 되고, 기간이 지나며 성과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에도 일지(Journal)를 통해 자기 점검을 하고, 충분한 매매 샘플을 확보해서 신뢰도를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의 핵심은 '재량 매매자가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이며, 관련 고민을 갖고 있는 다른 트레이더와의 소통을 원한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 원문 댓글 (5)

u/Every-Actuator-6996 ▲ 4
일지를 쓸 땐 상황과 진입 이유, 그리고 실행 상태를 기록하세요. (수익/손실이 아니라요)

자신만의 엣지가 있는지도 의문이시겠지만, 그건 200건 이상의 다양한 조건에서 매매해보면서 판단하는 겁니다. RR, 승률, 회복력 있는 손실 관리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그건 실력입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은 '운에 기댄 착시'일 수 있어요.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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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Context + why this trade + grade execution (not PnL).
Edge?
Judge over 200+ trades across different conditions. Stable RR, winrate, and controlled drawdown = skill.

Your fear is randomness.
Solve it with sample size, not feelings.
u/uwontguesswho_lol ▲ 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불안감이 어디서 오는지 정말 잘 알겠어요.

100% 재량 매매 방식으로만 계속 이어가기엔 확률과 통계상 불리한 건 사실입니다.
데이터 없이 감에 의존하다 보면 손실 구간에서 의심이 더 커지고 버티기 훨씬 어려워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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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there, and you’re right about your fear.

You won’t survive long with 100% discretionary trading, because you know as well as I do that probabilities and statistics are not in your favor.

You won’t handle drawdowns during the discretionary trading phase, simply because the doubt will be much more effective and amplified, since your trades are not backed by data.
u/tuanha174 ▲ 3
지금 잘 되는 방식이 있다면, 3개월 더 해보고 계속 괜찮으면 또 3개월 반복하세요.

내가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인지 확신하는 건 어렵습니다. 끝없는 여정이에요.
그러니 즐기면서 수익은 조금씩 확보하고, 리스크 관리만 잘 유지하세요.
계속 유지된다면 언젠가 뒤돌아봤을 때 스스로 칭찬할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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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doing what works. And if it s still good after 3 months, keep doing it for another 3 months, and so on.
It is hard to "know" u r good enough or not. This is a never ending journey. Enjoy it and pull the money out, keep risk management in check.
If u maintain it long enough, then one day you will look back and can pat yourself onto your shoulder and know that you did a good job.
u/Available_Lynx_7970 ▲ 1
저도 재량 매매하는 사람인데요, 재량이라고 해서 아무 기준이 없는 건 아니에요. 나름의 구조나 원칙이 있고, 좋은 기회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죠.

그래서 당연히 일지를 쓸 수 있어요.
- 내 기본 계획을 지켰는지
- 계획대로 실행했는지
- 감정이 개입됐는지
- 그날 그 시간대 내 감정 상태는 어땠는지 등

이런 걸 매 세션마다 기록해두는 편입니다.

그리고 '내가 잘하는 걸까?'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결국 수많은 매매 기록이 필요해요. 저의 기준으로는 3개월 주기로 약 200건 정도 매매 데이터를 쌓고 분석합니다. 이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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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retionary trader here. Discretionary trading doesn't mean you don't have structure and can't recognize good trade opportunities/trades from bad ones. Discretionary strategies have general rules and structure.


Because of this, you can absolutely journal.

* You should be able to recognize if you followed your general trading plan or not.
* Did you execute per your plan?
* Did emotions impact decisions?
* How did you feel during your session, before, during and after any trades you took.

This is what I primarily track and pay attention to on a day-to-day, session to session basis.



As for the question, "Are you any good?". You need sample size for this. That's what the specific trade details and record keeping is for. I like 3 month windows, to start. That's roughly 200 trades +/-. And just keep going.
u/Xnavitz ▲ 1
자신만의 진입 세팅을 데이터화해서 시각화할 수 있다면, 무한한 시나리오를 백테스트할 수 있을 거예요. 차트를 보며 계속 고민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대신 그걸 해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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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developed a ‘data display of your setups’ u could backtest infinity of scenarios - ud not stare at charts but build an engine to do it for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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