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정도 매매하면서 시작은 크립토와 금이었고, 최근엔 ES(지수선물)를 중심으로 트레이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ES는 크립토보다 훨씬 더 읽기 쉬운 느낌이었고요.
처음엔 여러 전략을 시도해 봤는데 하나에 정착하지는 못했습니다. 손실이나 마이너스는 잘 버티는 편인데, 노트레이드 상태로 몇 시간씩 차트를 쳐다보는 날들이 너무 많다 보니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FOMO는 아닌데, 분명 좋은 흐름인데 내 전략 상 들어갈 수 없어 놓치는 게 쌓이니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트레이딩만 따로 평가 계좌를 만들어서 시도해봤고, 결과가 꽤 괜찮았어요. 몇 번 출금을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기존 전략은 버리고 지금 방식으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평균 보상비(Reward:Risk)가 3.5 정도고, 승률은 35~40% 수준입니다. 틀리면 바로 손절되는데, 가끔은 1~1.5 포인트만 밀려도 정리돼요. 스캘핑은 아니고요, 트레이드 시간은 몇 분일 때도 있고 몇 시간일 때도 있어요.
지표는 아예 안 쓰고 특정 세션만 매매합니다. 리스크 관리나 과매매도 이젠 잘 잡힌 상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당연히 시행착오는 많이 겪었습니다).
근데 고민이 하나 있어요. 이런 재량 매매 스타일을 어떻게 저널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시도해봤지만 크게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수익이 나고는 있지만, 이게 정말 실력인지, 아니면 그냥 몇 달간 잠깐 운이 좋은 건지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재량 매매 하시는 분들 중 비슷한 고민 있으시면 이야기 한번 나눠보고 싶어요. 서로 대화하면서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재량 트레이딩(Discretionary Trading)을 하고 있는 투자자가 자신의 매매 방식과 실력에 대해 점검하고, 같은 방식으로 매매하는 투자자들과 교류하고 싶어 올린 글입니다. 작성자는 전략 기반 시스템보다는 개인 판단에 따라 트레이드하는 스타일이며, 최근 수익은 나고 있지만 그것이 실력인지 단기적인 운인지 헷갈려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량 매매’는 정해진 시스템이나 지표 없이 차트 흐름이나 시장 감각 등을 근거로 매수/매도 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성공할 경우 수익률은 높을 수 있지만, 꾸준한 통계와 자기 분석이 부족하면 운에 의지하게 되고, 기간이 지나며 성과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에도 일지(Journal)를 통해 자기 점검을 하고, 충분한 매매 샘플을 확보해서 신뢰도를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의 핵심은 '재량 매매자가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이며, 관련 고민을 갖고 있는 다른 트레이더와의 소통을 원한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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