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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실전에 들어갔는데 너무 조급한 걸까요?

r/Daytrading 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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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매매에 들어가자마자 좌절감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데모 계좌에선 잘 풀리던 전략이 실전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아 혼란이 크기 때문입니다. 독립적인 마인드와 적절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막 17살이 됐습니다. 6개월 전 학교를 자퇴하고 트레이딩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ICT 기법이랑 기초, 리스크 관리까지 공부하면서 데모로는 꽤 성과가 나왔어요. 10~20% 수익은 하루에도 여러 번 나왔고, 이제 자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계좌로 들어가자마자 다 무너졌습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전략이니 패턴이니 전부 머릿속에서 사라져요. 그냥 $2~3씩 계속 손절-익절 반복하면서 버텨보려는 식밖엔 안 됩니다.

저희 아버지가 전업 스캘퍼시라 여러모로 도움은 많이 주셨어요. 실제로 하루에도 10% 이상 수익을 꾸준히 만드시는 분이고, 데모 없이 바로 실계좌로 들어간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저에게도 ‘공포만 넘기면 다 똑같다’고 말씀하시지만, 정작 실전에서 느껴지는 압박감과 기대치는 너무 큽니다.

월요일에 $500짜리 실계좌를 열었고, 첫날엔 $60 벌었습니다. 근데 정신적으로 완전 탈진했어요. 다음 날엔 자신감 있게 해보려다 5% 손실($25) 냈고, 오늘은 ‘골드’ 변동성이 너무 커서 안 들어가려다가 복구 욕심에 $12 또 날렸습니다.

이 상태가 그냥 실전에 익숙해지는 단계인지, 아니면 제가 아예 판단을 잘못한 건지 고민입니다. 지금처럼 미니 스캘핑으로 수십 번 매매하는 건 버려야 할까요? 차라리 하루 3~6번 정도만 집중해서 $10~20 정도 노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할까요? 학교-대학-대학원 루트로 가면 안정적이긴 하겠죠. 하지만 7~8년 걸릴 거 생각하면, 차라리 이 2~3년을 진짜 트레이딩 몰입기간으로 삼고 싶거든요. 근데 압박감이 너무 강해서 나도 흔들립니다.

가장 답답한 건, 옆에서 보던 아버지는 ‘왜 이걸 아직도 못하냐’는 식이고, 저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꾸 부정당하는 기분이 든다는 점입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면서 실전 감각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17세의 트레이딩 입문자가 실전 계좌 전환 후 겪는 심리적 혼란과 가족(특히 경험 많은 아버지)으로부터 오는 압박감에 대해 털어놓은 글입니다. 핵심 고민은 크게 세 부분입니다: 실전에서 전략이 무너지는 이유, 주변 기대와 압박 속에서 자기 방식대로 감각을 쌓아가야 하는지 여부, 그리고 진로 전반에 대한 재고(학교 복귀 여부)입니다.

글에서 언급된 ICT는 'Inner Circle Trader'라는 틱 단위 매매기법을 말하며, 데모에서 성과를 발휘했지만 실계좌에서는 심리적 요인이 너무 크게 작용해 전략 유지가 어려워졌습니다. 아버지처럼 숙련된 스캘퍼는 짧은 시간 수많은 매매로 수익을 내지만, 초보자 입장에선 무리한 접근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분위기로 보아 현재 대단히 빠른 결과를 요구받고 있고 이로 인해 자기 판단력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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