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이란에 대한 석유 제재 완화 소문 덕분에 시장이 또 올랐습니다. 밤사이 최저점 대비 1~1.5% 정도 상승했죠.
4월 1일부터 평화 협상 기대감으로 시장이 여러 번 올랐는데, 현실적으로 핵 문제라는 핵심 이슈는 전혀 해결에 가까워지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전엔 이란이 평화를 위해 핵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또다시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 한마디면 평화 기대는 끝나야 마땅한데, 미국과 이란은 핵 문제로 너무도 입장 차이가 커서 중간에서 타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우라늄을 원하지만, 이란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 하니 타협의 여지가 없죠.
그렇다면 지금 양측은 도대체 무엇을 협상하고 있는 걸까요? 제재 완화나 이란 유조선 봉쇄 통과 소문 같은 주변 이슈만 떠돌 뿐 핵 문제는 전혀 진전되지 않습니다. 왜 둘 다 핵심 문제는 놔둔 채 주변 문제로 협상하는 척 하는 걸까요?
그런 상황에도 누군가는 시장에 평화 기대감을 불어넣으며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핵 문제 교착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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