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원자력이 한동안 완전히 침체돼서 아무도 관심을 안 가졌던 게 갑자기 다시 주목받는 게 좀 신기해요. 그런데 이 변화가 정부 정책이나 환경 이슈 때문이 아니라, AI가 엄청난 전력과 데이터를 소모하면서 데이터 센터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 때문인 것 같아요. 수요 측면에서 그동안 강세론자들이 외쳤던 게 드디어 현실이 된 느낌입니다.
요즘 원자력 관련 주식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있는데, 여기서 실제로 어떤 종목들을 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접근 방법도 다양하잖아요. 우라늄 광산 쪽은 원자재 투자처럼 느껴지고, 원자로 제조 업체나 특히 소형 모듈 원자로(SMR) 쪽은 아직 투기적이지만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되면 엄청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미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공기업들은 좀 지루할 수 있지만 현재 발전 계약으로 현금은 꾸준히 뽑아내고 있으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SMR 쪽에 흥미를 느끼지만 이 수익 모델이 현실화되려면 아직 몇 년은 더 걸릴 것 같아서, 투자 리스크는 각 단계마다 다르다고 봐요. 그리고 어쩌면 우리 모두 아직 이 업계의 초입에 있는 걸지도 몰라요. 데이터 센터의 지속적 확장과 AI 전력 수요의 증가를 믿는다면, 앞으로 5~10년 내에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안정적인 기저 전력을 공급하기 힘들 거고 결국 원자력이 그 공백을 메워야 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여러분은 이 분야에서 어디에 돈이나 관심을 두고 계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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