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거래소 순위를 살펴보는데, 단순한 24시간 거래량만으로 거래소를 판단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거래소는 어마어마한 거래량을 자랑하지만, 그 숫자만으로는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주문장에 진짜 깊이가 있는지, 스프레드가 정상적인지, 거래량이 자연스러운지, 거래가 기계적으로 보이지는 않는지 등을 함께 봐야 하니까요.
또 실제로 큰 주문을 넣었을 때 그 주문장이 견딜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거래소 순위가 전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거래량 수치만 절대적인 수치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거래량은 여러 신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는 거래소를 평가할 때 1차 필터로 순위를 보고, 그 다음에 유동성과 깊이를 확인합니다. 전체 거래량이 아닌 주요 거래 페어를 중심으로 살피고, 거래량은 많지만 주문장이 얕은 거래소는 조심합니다.
또 신뢰도나 유동성 관련 라벨은 증거가 아닌 주의 신호로 보고, 실거래 전에는 주문장을 꼭 직접 확인합니다.
결론적으로 원시 거래량은 잡음이 많지만, 유동성, 트래픽, 신뢰도, 페어별 품질을 포함한 순위는 여전히 출발점으로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 자체가 철저한 점검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여러분은 보통 거래소를 이용하기 전에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랭킹 사이트부터 보시나요, 아니면 바로 주문장부터 살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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