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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 통합 스테이블코인 $3KR 아이디어, 어떤가요?

r/CryptoMarkets 조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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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3개국 통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3KR 구상이 제안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북유럽 통화들을 균형 있게 묶어 USD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입니다. 실현 가능성과 시장 수요, 규제 요건 등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동료랑 스테이블코인 관련해서 얘기를 자주 나누는데, 한 가지 아이디어에 대해 외부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아직 아무것도 출시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아이디어 차원입니다. 혹시 우리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건 아닌지 냉정하게 봐주세요.

USDT나 USDC처럼 스테이블코인이 대부분 미국 달러 기반인데, “왜 스칸디나비아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없을까?”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경제적으로 보면 북유럽 3국은 재정이 탄탄하거든요. 노르웨이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를 운영하고 있고, 공공부채도 사실상 없고, 경상수지도 흑자에요. 스웨덴은 거의 현금 없는 사회이고, 덴마크는 1987년부터 유로화에 고정환율제를 유지 중인데 한 번도 크게 벗어난 적이 없죠. 세 나라 모두 신용등급도 AAA입니다.

그래서 만든 가설이 **Trekronor ($3KR)** 입니다. 노르웨이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덴마크 크로네를 동일 비중으로 묶어서 하나의 스테이블코인에 넣는 구조에요. 유로 도입 전 ECU처럼 합성 통화 유닛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 블록체인상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이름은 ‘세 개의 왕관’이라는 북유럽 통합 상징에서 따왔어요.

$3KR의 차별점은 이겁니다. 일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하나에 묶여 있어서 미국 통화정책, 재정 리스크, 달러 인플레이션에 전면 노출되는데, $3KR은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세 통화를 분산해서 담고 있기 때문에 위험 조정 측면에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가 생긴다는 거예요.

비슷한 시도가 아주 없던 건 아니에요. 아이슬란드의 Monerium이라는 회사가 2019년에 EURe라는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낸 적이 있고, 스웨덴의 SEB 은행도 작년에 MiCA 기준 유로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참여했어요. 다만 이건 전부 유로 기반이고, 실제 스칸디나비아 자국 통화를 담은 건 아직 없다는 점이 저희가 보는 공백이에요.

가능한 용처는 이렇게 생각 중이에요.

  • 자국 통화와 환율 리스크 없이 북유럽 자산 보존 수단
  •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과도하게 노출된 포트폴리오에 분산 효과
  • 노르딕 국가들 간 무역 결제
  • 외국 계좌 없이 북유럽 금융경제 접근 가능성 확장

규제상으로는 MiCA 틀에서 복수 통화 기준이라 ART(자산연동토큰)으로 분류될 거고, 2025년 말 기준으로 EU에서 50개 이상 라이선스가 발급됐으니 절차 자체는 기존 프레임워크 안에서 가능하다고 봐요.

물론 현실적인 문제도 많습니다. 아래 같은 질문들 스스로도 해봤어요.

  • “USDC보다 누가 쓰겠어” → 사실 글로벌 확장은 처음부터 목표 아님. 북유럽 내 현업 사용자들 중심이 타겟
  • “세 통화 금융시장 유동성 작아서 힘들다” → 맞는 말. 준비금 관리와 환전 리스크가 실질적 난관이에요
  • “MiCA에서 EMT(전자화폐형)보다 ART가 더 어렵다” → 인정. 자본요건, 거버넌스, 당국 감독 더 복잡함
  • “Monerium도 실사용은 적다” → 맞아요. 규제 준수가 곧 시장 채택은 아니죠. 이 갭을 파악해야 해요

홍보하려는 것도 아니고, 정말 단순히 ‘이거 말이 돼? 아니면 접자’ 이 지점에서 피드백 받고 싶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게시물은 두 투자자가 북유럽 3국 통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던 중, 외부 의견을 듣고 싶어 커뮤니티에 공유한 사례입니다. 글쓴이는 “달러 아닌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수요와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특히 NOK, SEK, DKK 혼합이라는 구조가 실제 투자 및 실사용 영역에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제안된 $3KR은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통화를 동일 비중으로 묶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유럽자산 연동 토큰(ART)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달러 중심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이며, 지역적 안정성과 분산 효과를 노리는 구조입니다. 다만 유동성, 규제, 시장 채택 등 실질적인 허들이 존재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모델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원문 댓글 (2)

u/mrjune2040 ▲ 1
10밀리언 달러 이상은 들 거라고 봐요, 솔직히 그것도 보수적인 추정일 수 있고요. 준비금 마련, 실제 협력할 은행 찾기, 회계·컴플라이언스·법률 인력, 운영 인건비까지 다 고려하면요. 게다가 온체인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은 아직 포함 안 된 비용이죠.

가장 핵심적인 지적은 마지막에 하신 부분입니다. Monerium은 인프라도 갖추고, 투자금도 많고, 인력도 훌륭한데도 유로/파운드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은 여전히 USD에 비해 한참 뒤처져요. $3KR는 초기비용은 비슷한데 시장 점유율은 그보다도 낮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업적으로 꽤 리스크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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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have access to the 10million (minimum imo, and honestly probably a low-ball) or so that it’s probably going to cost in order to create and maintain reserves, find banking partners that will ‘actually’ work with you, lawyering up for reporting and compliance, staffing costs, etc then good luck to you (but that’s not even factoring in on-chain development, smart contracts etc).

But your last point is the only one that really matters, Monerium is a well resourced company with a shitcoin of venture funding and with quality directors and a huge staff. And yes, its EUR and GPB products are still used far less than USD counterparts. Your token is likely to be a fraction of a fraction of the usage/upside but with similar initial start-up costs. Not great from a business perspective.
u/rob201989 ▲ 1
2026년 하반기부터 주요 유럽 은행들이 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설 예정인데, 2029년엔 EU 자체에서 공식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계획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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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half of 2026 major European banks are making a EU stablecoin and in 2029 the EU will make on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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