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7 이상에서 지지선을 단단히 유지하던 스냅 주가가 최근 $4.82까지 내려왔습니다. 2018년 이후 8년 동안 무너지지 않았던 가격대라 더 충격적이네요.
그런데 최근 실적은 꽤 괜찮았습니다. 월간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6% 늘어 9억 4600만 명까지 증가했고, 구독 서비스인 Snapchat+는 2400만 구독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나 성장했습니다. 2025년 총 매출은 11% 증가했고, 드디어 GAAP 기준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죠.
순이익은 전년도 같은 분기의 900만 달러에서 4,500만 달러로 400%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도 -$0.03 예상치를 깨고 $0.03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적 컨센서스를 확실히 뛰어넘은 결과입니다. '기타 매출'(주로 구독 수익)은 62% 증가했고, 자유현금흐름도 13% 늘어 2억 6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AI 코드 활용을 늘려 운영 효율을 높였고, 마진도 59%까지 끌어올리며 중장기 목표인 60%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이사회는 자사주 5억 달러 규모의 신규 매입도 승인했습니다. 현금성 자산도 29억 달러로 탄탄하구요.
2026년에는 AR 글라스인 'Specs' 출시가 예정돼 있고, 글로벌 계약 매출 반영도 시작될 예정이라 성장 기대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거의 반토막이 났네요. 실적만 보면 이해가 안 될 정도지만, 시장은 냉정하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최근 SNAP(스냅) 주가가 $7 지지선을 깨고 $4대까지 하락한 데 대한 투자자의 놀람과 혼란을 담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2025년 4분기 실적이 놀랍도록 좋았다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왜 이런 수준까지 떨어졌는지를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스냅은 원래 수익보다는 사용자 확장에 집중하던 회사였지만, 최근 몇 분기 동안은 초기 흑자 전환, 구독자 수 증가, 마진 개선 등 '수익 중심 성장'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즉, 숫자만 보면 확실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SNS 업계 전반의 부정적 시선, 광고주 이탈, 경쟁 심화, 규제 이슈 같은 리스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미래 성장 스토리에 확신이 없을 경우, 주가는 쉽게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도 드러납니다.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