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선물 NQ/ES로 정말 괜찮은 수익을 올렸는데, 오늘 하루 만에 다 날렸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어요. 오늘 100~200만 원 현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고집한 겁니다. 계획도 없이 어제 수익을 다시 뽑아내거나, 더 벌겠다는 목표에 매달리다 보니 하나같이 손절로 끝났습니다.
처음엔 부계정 수익이 꽤 나서 위안이 됐는데, 거기까지 손을 대는 바람에 결국 그 계좌도 손실로 마감했어요. 이틀 치 수익이 순식간에 사라졌죠. 이런 장에선 그냥 멈추는 게 맞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건, ES 롱 포지션에 제대로 헷지를 안 해놨다는 점입니다. 일부만 대응하고 있었는데, 계속 청산 주문이 찍혀서 결국 최저점 근처에서 손절. 손해는 감당 가능했던 $200에서 -$2,000까지 커졌습니다. 겨우 한 주 수익은 남아 있지만, 정말 턱걸이 수준이에요.
그래서 다시 느꼈습니다. 아직 손에 들어오지도 않은 돈을 먼저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냥 그날은 거래를 멈추는 게 답입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단기 수익에 집착한 트레이더가 강한 반성을 담아 쓴 경험 공유 글입니다. 특히 선물지수(NQ, ES)를 거래하면서 수익을 확정짓지 못한 채 목표 금액을 먼저 떠올리다 수익을 반납하게 된 상황을 설명합니다.
글쓴이는 처음엔 순조로웠지만, 하루 만에 자신의 기대 수익을 채우려다 원칙 없는 매매를 반복했고, 특히 헷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메인 계좌에 큰 손실을 입었다고 고백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교훈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수익을 기대하기 시작하면 판단이 흐려지고 결국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NQ'는 나스닥100 선물지수, 'ES'는 S&P500 선물지수를 뜻하는데, 이처럼 변동성이 큰 파생상품을 거래할 땐 계좌관리와 위험관리(예: 헷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투자자라면 이 글을 통해 지나친 기대감과 자기 통제를 잃는 순간 얼마나 빠르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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