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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견해: 지 geopolitics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반감기다 🧐

r/CryptoMarkets 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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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을 실제로 움직이는 건 반감기가 아니라 지정학적 사건들이다. 트럼프의 휴전 연장, 이란의 유조선 억류 등 뉴스에 비트코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단기 트레이딩이 쉽지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 따라서 장기 관점에서 꾸준히 쌓고 보유하는 전략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우리는 지난 4년간 반감기를 거의 종교 행사처럼 대했다. 날짜를 세고, 다양한 차트와 공급 충격 같은 이론들을 들며 기대를 키웠다. 실제로 반감기 이후의 사이클은 어느 정도 예측대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솔직히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게 뭔지 생각해 보면, 이번 주에는 해시레이트가 중요한 게 아니다. 트럼프가 휴전을 연장하는지, 이란이 또 다른 유조선을 잡는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는지가 더 큰 변수다.

지난 이틀만 봐도 그렇다. 화요일 늦게 트럼프가 휴전을 연장했고, 다음 날 아침 이란이 호르무즈에서 3척을 공격해 2척을 억류했다. 비트코인은 7만 7천 달러 부근에서 이 소식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움직였다.

디지털 금, 독립적 헤지라는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요즘 조용해진 것도 이유가 있다. 비트코인의 미국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몇 달째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큰 기관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의 위험 관리 모델을 따라가는 면이 크다. 단순히 사토시를 사랑해서 쌓는 게 아니라 연준과 호르무즈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중인 것이다.

이게 곧 하락 신호는 아니다. 조금 멀리 보면 긍정적이다. 지정학적 상황이 조금이라도 안정되고, 연준이 어느 정도 완화적 입장으로 돌아서며 기관들이 꾸준히 투자하면 다음 상승장은 예측 불가능한 뉴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반감기 효과는 여전히 배경에 있지만 주된 힘은 아니다.

뉴스에 따라 단기 매매하려고 하는 건 사실상 쉽지 않다. 뉴스가 한 시간 단위로 변하고, 첫 기사 읽기도 전에 반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잠도 안 자고 지속하지 않는 이상 진짜 중요한 뉴스는 놓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아예 포기했다. 가지고 있는 코인은 네소에서 이자를 받으며 쌓아두고, 현금이 필요할 때는 그걸 담보로 빌린다. 지금 팔았다가 이틀 뒤 크게 오르는 고통은 겪고 싶지 않다.

반감기 남은 시간 계산은 잊자. 뉴스로 트레이딩할 거면 행운을 빈다. AI 도우미에 카페인도 필요할 거다. 하지만 노이즈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쌓아서 보유할 계획이라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 원문 댓글 (3)

u/Ang********* ▲ 1
좋은 지적이네요, 생각할 거리를 줬어요. 비트코인은 이제 사람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마이크로 자산이 아니라 매크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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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observation, it gave me something to think about. btc is a macro asset now whether people like it or not.
u/Ari****** ▲ 1
반감기라는 게 결국 암호화폐 가격만 반감시킬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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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ly halving we'll does the halving of the price of crypto.
u/mus************ ▲ 1
흥미로운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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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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