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보다는 심리에 대해 자주 생각하는 편이다.
가격이 이미 날아오르고 거래량도 터지면, 여기저기서 ‘마지막 기회’라는 말이 들려온다. 마음이 급해진다. 계획은 사라지고, 그냥 놓치기 싫다는 생각뿐이다.
이건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리스크도, 매매 우위도 따지지 않는다. 그냥 흥미롭고 긴급한 상황에 반응할 뿐이다. 그러면 뇌가 거짓말하기 시작한다. “이건 분석한 내용이야”, “나쁘지 않은 자리야”, “이번엔 다를 거야”.
사실 진짜 생각은 딱 하나다. ‘지금 안 들어가면 놓쳐’
항상 비슷하다. 가격 급등 → 사람들 몰림 → 확신 생김 → 매수.
그래서 요즘은 클릭하기 전에 꼭 묻는다. “이건 내 매매 계획인가, 아니면 군중 분위기인가?”
대부분의 ‘확신’은 분석이 아니라 도파민의 산물일 때가 많다.
어느 정도 매매를 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렇게 쫓아 들어간 경험이 있을 거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실시간 트레이딩 중 감정적으로 ‘추격 매수’를 하는 심리를 다룬 글이다. 글쓴이는 매매 전략보다 사람의 심리가 어떻게 결정을 왜곡하는지를 경고하고 있다.
도파민은 뇌에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급격한 가격 움직임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지금 아니면 기회 없다’는 분위기에서 강하게 분비된다. 이때 나타나는 '확신'은 실제 분석이 아니라 군중 심리에 반응한 착각일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즉흥적인 감정이 아닌 사전에 세운 계획을 기준 삼아 행동하라는 점이다. 글쓴이처럼 “이건 내 전략인가, 아니면 분위기에 휘말린 건가?”라는 질문은 스스로를 점검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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