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 소유 형태고 직원 수는 약 5,000명 정도입니다. 이 회사는 매년 ‘자본 환원’이라는 명목으로 주당 1달러 안팎의 금액을 지급하면서 동시에 주식 가격도 동일한 금액만큼 낮춥니다. 이후 이사회가 새해 적용할 주가를 다시 정하는 구조입니다.
이 방식이 궁금해서 회사 이메일로 문의했더니, 예상치 못하게 CFO가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는 “20달러 자산에 10달러 부채가 있는 게 나은가, 아니면 10달러 자산에 부채가 없는 게 나은가?”라는 질문을 던지더군요. 저는 별 차이 없다고 대답했는데, CFO는 이 방식이 상장된 기업들도 따르는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상장기업들도 정말 이런 식으로 배당이나 자본 환원을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비상장 직원소유 기업 내부 구조에서 배당 및 주가 책정 방식이 상장기업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글쓴이는 회사에서 매년 주당 일정 금액을 지급하면서 동시에 주가를 그만큼 낮추는 구조 때문에 '상장회사도 이런 구조를 따를까?'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특히 CFO가 언급한 자산-부채 균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일반 기업의 배당 구조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상장된 일반 기업에서는 '배당락일(ex-dividend date)'에 배당금만큼 주가가 낮아지는 것이 현실적으로 관찰됩니다. 이는 배당이 지급되면서 회사의 현금이 줄어드는 만큼 가치가 조정되는 원리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상장기업은 주가를 '정하는' 개념은 없고,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글쓴이 회사처럼 직원들이 보유한 비상장 기업은 내부에서 주가를 책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자본 환원을 설계할 수 있지만, 상장기업은 이와 다르게 시장의 메커니즘에 따릅니다. 이 차이점이 글쓴이의 질문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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