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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귀족 기업의 부진, 닷컴 붕괴 전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

r/stocks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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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귀족 기업들이 최근 시장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이는 과거 닷컴 붕괴 전과 매우 비슷한 상황입니다. 집중된 기술주 중심의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소외받는 모습이지만, 역사적으로는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기록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배당주들이 어떻게 시장 변동성 속에서 움직이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배당 귀족 기업에 대한 관심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됩니다. 2023년 S&P500은 약 26% 올랐는데, 배당 귀족 지수는 고작 8% 정도였죠. 2024년도 마찬가지고요. 반면에 엔비디아는 200% 넘게 상승했고, 일부 대형 기술주가 시장 전체를 이끌고 있는데 우리는 코카콜라나 P&G 같은 주식을 들고 있으면서 뒤처졌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사실 예전에도 봐왔던 것 아닌가요? 10년에서 20년 단위로 데이터를 살펴보면 90년대 후반과 거의 똑같은 그림입니다. 일부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배당주는 관심 밖으로 밀려났고, 결국 2000년 닷컴 버블이 붕괴되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배당 귀족 기업들이 조용히 다음 10년 동안 S&P를 앞섰습니다. 그게 특별히 재미있어져서가 아니라, 애초에 시장이 이들을 적절하게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때도 S&P500은 37% 넘게 떨어졌지만 배당 귀족들은 약 22%밖에 손실을 보지 않았습니다. 2022년에도 S&P는 19% 하락했지만 NOBL 지수(배당 귀족 ETF)는 6.5%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죠. 이런 점들이 우연이 아니라, 바로 이 투자전략의 핵심입니다.

지금 배당 귀족주가 부진한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이 종목들은 거의 기술주에 노출되어 있지 않아요. S&P에는 20% 이상인 기술주 비중이 이쪽은 3%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몇몇 대형 기술주가 시장 전체를 끌고 가는 동안은 당연히 성과가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 시기에도 버티는 게 역할입니다.

S&P 지수도 지금상황은 꽤 집중되는 모습이에요.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35% 이상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사실 이것은 분산투자라기보다는 몇 개 회사의 고평가를 믿고 거기에 베팅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 회사들이 앞으로도 계속 높은 성과를 낼지 모릅니다.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앞으로 몇 년간 2000년대 초 혹은 2022년처럼 변동성이 커진다면 지금 모두가 외면하는 배당 귀족주가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이런 종목들은 변동성 낮은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락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강해서 전체 시장과 비슷한 성과를 내며 현금흐름을 꾸준히 창출하고 매년 배당금도 올려왔으니까요.

이 종목들이 매년 시장 최고가를 노리는 게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하는 겁니다.

결국 2023년과 2024년이 힘든 시기였던 건 사실인데, 앞으로도 AI 중심으로 집중되고 밸류에이션이 계속 확장되는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인덱스 투자하면 되고, 아니라면 모두가 식상해한 이런 배당 귀족주들이 조용히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과거를 보면 아무도 관심 없을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기였습니다.

💬 원문 댓글 (9)

u/abs************ ▲ 23
아주 뻔한 얘기를 그렇게 길게 늘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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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a lot of words to say something very obvious.
u/kan****** ▲ 23
내일도 똑같은 글 또 올라오는 거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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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forward to this same post again tomorrow 🫡
u/Nud**** ▲ 20
또 불안감 조성하는 글이네요. 닷컴 붕괴 전과 지금의 주가수익비율(PE)을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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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fearmongering. Look at PEs before the dotcom crash vs now.
u/Din**** ▲ 5
완전 비교가 안 됩니다. 펩시, P&G, 코카콜라, 월마트, 코스트코 같은 소비자 방어주들은 이미 고평가된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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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ly not comparable. Most consumer defensive stocks like PEP, PG, COKE, WMT or COST are already richly valued.
u/dep********* ▲ 4
저는 오히려 방어주가 특히 소프트웨어 같은 일부 기술주에 비해 과대평가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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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argue the opposite that defensive is overvalued vs. segments of tech especially software.
u/Nwa***** ▲ 2
네, 다양한 자산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하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적으로 고점에 팔고 싸게 살 수 있죠. 내일도 똑같은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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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t is good to have a diverse group of assets and rebalance them periodically; in doing so you’re always selling relatively high and buying relatively cheaply. I’ll see you all again tomorrow for this same post.
u/Out**************** ▲ 2
제 AT&T 주식은 꽤 잘 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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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t&t is doing quite nicely.
u/owe******** ▲ 1
저는 어제 ASTS를 좀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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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ought some ASTS yesterday
u/ora********* ▲ 1
배당주는 기술주보다 등락이 적다고요? 와, 정말 누가 알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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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dend stocks to up and down less than tech companies? Wow who would've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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