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차트를 보며 느낀 가장 큰 진실 하나. 엑셀로 짜놓은 트레이딩 플랜은 대부분 환상입니다. 실제 월요일 시장이 열리면 그 계획은 현실을 버티지 못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하루 2트레이드, 1.5R, 승률 55%’ 이런 계산으로 꾸준한 수익을 상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무리해서 만드는 트레이드는 결국 진짜 기회를 보는 눈을 흐립니다. '오늘은 버튼을 안 누르면 안 될 것 같은’ 조급함, 생산성에 대한 집착—이게 문제입니다.
제가 배운 건 하나입니다. 시장은 하루 일당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억지로 거래하려다 보면 전략보다 도파민이 기준이 됩니다. 이러면 거래가 아니라 클릭 중독입니다.
전문가는 미래를 예측해서 돈 버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반복적인 규칙을 지키는 ‘리스크 관리자’일 뿐입니다. 지루하지만 규칙적인 절차를 관리하는 사람, 그게 진짜 실력입니다.
저는 ‘사전 클릭 프로토콜’이라는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기술적 조건이 아니라, 제 신경계를 통제하는 필터입니다.
- 완벽한 패턴이어도 기관의 흐름이 없다면 건너뜁니다.
- 놓친 기회라도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끝난 겁니다.
- 무매매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했습니다.
하루 종일 아무 거래도 안 했다고요? 그거야말로 이긴 겁니다. 자본을 지켰고, 멘탈을 지켰고, 기준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면 불안보다 안정감이 남습니다.
정말 어려운 건 분석이 아니라,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해야 한다’**를 지킬 수 있는 인내심입니다. 시그널 없으면 그냥 기다리는 겁니다. 가격이 내 구역으로 올 때까지.
결과(돈)에 집중 말고, 입력(기준)에 집착하세요. 과정을 표준화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요즘은 이런 ‘지루한 방식’을 뉴스레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단지 젊은 트레이더들이 ’2트레이드 플랜’ 같은 환상에 휘말려 계좌를 터뜨리는 걸 너무 많이 봐서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의 작성자는 15년 이상의 데이트레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흔히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는 ‘하루 몇 트레이드, 승률 몇 %면 연봉 얼마’ 식의 엑셀 기반 수익계획이 실제 시장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하게 지적하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실제 시장 흐름보다는 ‘오늘은 뭔가 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에 따라 엉뚱한 거래를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신경계나 감정 상태에 휘둘리는 것이 본질적인 실패 요인이라는 의미입니다.
글쓴이는 “사전 클릭 프로토콜”이라는 자기 기준을 통해, 단지 조건이 맞을 때만 거래하고 그러지 않을 땐 철저히 관망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진짜 고수는 매일 클릭하려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본질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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