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최근 시장을 보면서 느낀 게 있어요. 달러 약세가 의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경제지표는 좋아 보이지만 실속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GDP 수치가 오르고 있긴 한데, 그게 실질 생산 증가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달러 가치 하락 때문이라는 의심이 듭니다. 수출은 유리해지겠지만 수입은 더 비싸지고, 결과적으로는 내수 소비 여건이 좋지 않아질 거예요. 이런 상황이 제조업에는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을 게 없습니다.
문제는 임금 상승 없이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중산층은 생활이 더 어려워지고 저소득층은 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에요. 반면 자산을 많이 가진 이들은 자산 가격이 오르면서 방어력이 생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테고요.
참고로 스위스 프랑은 1년 새 달러 대비 14% 가까이 올랐고, 이는 스위스가 인플레이션을 잘 잡고 있는 걸 보여주기도 합니다. 반면 미국 증시는 S&P500이 13.9%, 다우는 12% 올랐지만, 유럽(EZU)이나 아시아 시장은 30% 이상 올랐더라고요. 체감상 미국 기업들은 고평가되었거나 성장이 둔화된 느낌입니다.
여기다 고용지표도 불안정하고,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의 해고가 이어지기도 했죠. 그래서 과연 이 경제가 지속 가능할까 싶어요. 또다시 돈을 찍고 양적완화를 한다면 물가와 구매력은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제가 뭔가 오해하고 있는 걸까요? 요즘 경제 흐름이 더 이상 납득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다우지수가 5만을 돌파한 시점에서, 단순한 숫자 상승 이면의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를 담은 글입니다. 글쓴이는 미국 달러 가치 하락과 함께 자산 가격만 올라가는 현재 상황이 과연 일반 투자자나 서민층에 좋은 환경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DJIA)와 S&P500 등의 주요 지수가 상승하는 동안, 미국 외 지역의 주식이 더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미국 기업이 고평가 상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시각도 드러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고용 불안정, 임금 정체와 같은 거시경제 문제들이 자산가와 서민 사이의 격차를 더 벌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은 총체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진짜 경기'와 '지표 속 경제' 간 괴리에 의구심을 가진 투자자가 던지는 성찰성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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