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는 전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몇 달마다 더 나은 진입 타이밍, 더 깔끔한 지표, 다른 시간대 차트 등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열심히 파고들었다.
하지만 거래 내역을 몇 달간 진지하게 살펴보니 반복되는 문제들이 보였다. 심심해서 거래를 강행한다거나, 손실 후에 무리하게 베팅 규모를 키우고, 내 계획을 믿지 못해 이익 실현을 일찍 해버리는 행동들이다.
내게 가장 큰 변화는 매일 그저 살아남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내 거래를 되돌아보는 습관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장 못했던 시간대가 언제였는지, 어떤 시장 상황에서 과도한 매매를 했는지, 그리고 연속 손실이 난 후 어떤 실수가 반복되는지 패턴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의외였던 건, 새로운 신호나 화면이 늘어난 것보다도 바보 같은 행동을 줄인 것이 성과 향상에 훨씬 더 도움이 됐다는 점이다.
혹시 나처럼 전략 자체보다 내 행동이 문제라는 걸 깨닫게 된 순간이 있는 사람 있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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