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주가 기준으로 거의 반토막 났길래 이쯤이면 싸지 않았나 싶어서 몇 주째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는 싸 보이는데, 정작 밸류에이션이 영 이상하네요.
지금 PER이 약 36배인데, 이건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에요. 그런데 매출은 거의 제자리거나 마이너스입니다. 보통 이렇게 주가가 크게 빠지면 PER도 같이 낮아지는 게 일반적인데, 여긴 오히려 역방향을 가는 느낌이에요. 이익이 줄어들고 있는데 프리미엄을 주는 구조라 그런가요?
DCF 방식으로 계산해봤는데, 좋을 때랑 안 좋을 때 FCF 평균을 내서 주당 3달러 정도로 잡아도 58달러가 적정 가치로 나오더라고요. 거기다 ROIC(투하자본수익률)도 10%밖에 안 돼서, 거의 자본비용 수준에 간신히 걸치는 모습입니다.
지금 들어가긴 좀 애매하고, 실적이 바닥 찍는 걸 확인한 다음 45달러 근처에서 진입해야 안전마진이 생길 것 같아요.
혹시 지금 매수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2027년까지는 그냥 죽은 돈일까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게시글은 나이키(NKE) 주가가 크게 하락한 현시점에서, 그 하락이 '매수 기회'인지 아니면 '가치 함정(value trap)'인지를 고민하는 투자자의 시각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는 PER(주가수익비율), FCF(자유현금흐름), ROIC(투하자본수익률) 등을 직접 분석해봤지만 여전히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기다리는 전략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DCF(할인현금흐름)와 ROIC는 기업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거나 경쟁력을 판단하는 재무 지표입니다. FCF(자유현금흐름)가 높고 ROIC가 자본비용보다 높을수록 기업은 돈을 잘 벌며 효율적으로 자본을 운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나이키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 둔화된 상황이라, 앞으로 실적 반등이 이뤄지지 않는 한 현재 가격대에서도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게 작성자의 핵심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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