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 폭락을 각종 뉴스나 거시 이슈로 해석하려는 글들이 많던데, 솔직히 그렇게 보면 안 됩니다.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6만 달러 테스트에 찍고, 솔라나가 16% 넘게 빠질 정도면 이건 더 이상 펀더멘털이 아니고 그냥 청산 폭탄이 터지는 상황입니다. 얇은 오더북에 과잉 레버리지를 잡으려는 시스템일 뿐이에요.
저도 지난 하락장에서 비슷한 걸 겪었습니다. 매도 포지션을 잡으려고 했지만 순간적으로 메인 거래소가 먹통이 됐고, 체결은 느려지고 슬리피지로 수익이 다 날아갔어요. 결국 방향은 맞았는데, 못 움직여서 그냥 손실. 그때 이후로 저는 이런 날엔 딴 건 안 보고 '접근성'부터 확인합니다.
1. 피크 혼잡 시간대에 온체인으로 칼날 잡지 마세요. 어제 솔라나 바닥일 때 바꾸려다 실패하거나 엄청난 수수료 낸 사람 많을 겁니다. 체인이 녹는 시점에는 도박에 가깝습니다.
2. 진짜 안전 자산은 '이중 계정'입니다. 저는 절대 자산을 한 곳에 몰아두지 않아요. 시장 흔들릴 땐 거래소 U.I 멈추는 경우 흔하잖아요? 그래서 별도 백업 계정을 항상 자금 충전해 둡니다. 저는 BYDFi에 예비용 계정 두고 비상시 바로 헷지할 수 있게 해뒀어요.
3. 가격만 보지 말고 펀딩비를 같이 봐야 합니다. 어제 펀딩비가 확 음수로 꺾였다는 건 숏이 과밀했다는 얘기고, 하락이 구조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신호였어요. 어제 패닉셀만 피한 사람은 이미 잘 한 겁니다. 단타로 복구하려다 더 잃는 경우 많아요. 살아남는 게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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