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EC가 분기별 재무보고 의무를 반기별로 완화하는 규칙 개정을 공식 제안했어요. 이 새로운 10-S 양식을 도입해서 기존의 10-Q 분기보고서를 대체한다는 내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해온 대로, 분기보고가 경영진들로 하여금 단기 실적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장기적 전략 수립을 방해한다고 보면서 준연간 보고를 늘리고자 하는 움직임입니다.
다만, 이 변화는 월가와 미국 기업 사회에서 오래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커요. 반기 공시가 늘어나면 소액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줄어들어 투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비판도 많죠. 반면, 보고 빈도를 줄이면 기업들이 좀 더 전략적인 투자와 장기 계획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이 제안은 60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고, 이후 SEC 위원 다수결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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