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든 주요 지수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S&P 500, 나스닥, 러셀 2000 모두 연속 6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죠. AI 관련 주들이 선두에서 상승을 이끌고 있고, 엔비디아, 애플, 인텔 같은 대형주들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숫자가 있는데, 바로 S&P 500 구성 종목 중 5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이 겨우 52%라는 겁니다. 지수는 사상 최고지만, 거의 절반의 주식은 단기적으로는 하락세에 있다는 뜻이죠.
이 말은 곧 몇몇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거고, 대부분 종목은 지수 대비 성과가 좋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5~7개의 대형주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지수가 새 최고점을 찍어도 내 포트폴리오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이런 괴리가 있었던 시점은 2024년 말과 2021년 말이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대형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전체 지수 움직임과 괴리가 해소됐습니다.
폭락이 올 거라고 말하는 건 아니에요. 모든 걸 팔라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현재 AI와 대형주에 기대어 가는 상승세가 지속 가능할지 불안한 입장입니다. 이미 상승분은 가격에 반영됐고, 만약 하락한다면 그 위험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대형 테크주를 계속 추가 매수 중인지, 아니면 괴리 해소 가능성에 대비해 다른 업종으로 분산을 고려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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