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앱은 죽었다거나 플랫폼·하드웨어만 사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대규모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표면적으로 단순해 보여도 복잡한 워크플로우, 미세한 조정,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
기술이 음식을 더 쉽게 준비해준다 해서 내가 직접 요리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미션 크리티컬한 소프트웨어는 제대로 만들어 유지해 주는 쪽에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AI가 인력 구조나 per-seat(사용자당) 가격 모델에 영향을 주는 건 분명하지만, 그걸로 SaaS의 근본적 필요성이 사라진다고 보진 않는다.
요즘 가격이 더 빠지고 AI 모델 공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IGV ETF로 이 관점을 깔끔하게 표현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NOW 같은 낮게 찍힌 고유지률 종목을 골라 사는 게 더 유리한지 의견을 묻고 싶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 글이 나왔나: 최근 SaaS(기업용 소프트웨어) 주가 하락과 AI 관련 소식이 겹치며 ‘SaaSpocalypse’ 같은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SaaS 산업의 장기적 가치가 훼손된 건 아닌지, 그리고 AI가 실제로 수익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혼란스러워 해서 이런 질문이 등장했습니다.
작성자가 실제로 묻는 내용: 작성자는 SaaS의 근본적 가치를 여전히 믿고 있으나, 현재 시장 상황(가격 하락·AI 발전)을 고려할 때 IGV 같은 ETF로 광역 투자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NOW(또는 다른 개별 SaaS)처럼 리텐션(고객 유지율)이 높은 저평가 종목을 골라 사는 게 더 나은지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AI가 인력 감축과 과금 모델 변화로 얼마나 실질적 영향을 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개념 간단 설명:
- IGV ETF: 여러 SaaS·클라우드 관련 기업을 묶어 한 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개별 종목 리스크를 분산해 줍니다.
- SaaS: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로, 기업 고객의 워크플로우에 깊이 관여하는 경우가 많아 전환 비용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 Per-seat 모델: 사용 인원 수에 따라 요금을 매기는 방식입니다. AI 도입으로 인력 요구가 줄면 이 모델에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리텐션(고객 유지율): 고객이 서비스를 계속 쓰는 비율로, SaaS 사업의 수익성 예측에 핵심 지표입니다.
- TAM(총 주소가능 시장): 해당 제품·서비스로 도달 가능한 전체 시장 규모입니다. AI가 TAM을 키울지 여부가 중요한 논점입니다.
- LLM(대형 언어 모델)의 한계: 생성형 AI는 기존 정보를 바탕으로 파생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단순히 AI가 자동으로 새로운 수익을 폭발적으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요약 권장사항: 시장 변동성과 AI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한 번에 크게 베팅하기보다는, ETF로 분산하거나 개별 우량 SaaS를 소액으로 단계적(천천히) 매수하는 전략을 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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