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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gent Power 상장 임박: 산업 전력 장비 기업의 조용한 데뷔

r/stocks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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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nt Power는 전력 인프라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주 IPO를 앞두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전력망·제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합니다. 하지만 사모펀드 엑시트와 짧은 통합 이력 등 리스크도 존재하므로 냉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 상장 예정인 Forgent Power(FPS)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작년 S-1이 공개된 이후부터 계속 자료를 살피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 공유합니다.

Forgent는 변압기, 스위치기어, 전력 분배 장비 등 산업 전력 인프라에 꼭 필요한 장비를 주력으로 만듭니다. 데이터센터, 전력망, 대형 제조 시설 어디든 들어가는 장비이고, 보기엔 재미없지만 완전히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FY25 기준 매출 7.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조정 EBITDA는 1.69억 달러(22.5% 마진), 조정 순이익은 8,870만 달러입니다. 9월 기준 백로그는 10.3억 달러로, 연매출을 넘어설 정도입니다.

FY26 1분기 매출은 2.83억 달러로 무려 84% 증가했습니다. 숫자만 봐도 수요 흐름이 강하게 유지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보고서를 보면 GAAP 기준 순이익이 잘 드러나 있지 않고, 대신 조정 수치만 강조됩니다. 인수 관련 비용이나 스톡옵션, 스폰서 비용 등을 조정한 건데, 어느 정도는 수긍할 수 있지만 전체 GAAP 수치도 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실상 사모펀드 Neos Partners가 만든 롤업 구조입니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총 4개 회사를 인수해 합친 회사로, 운영된 지는 2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데이터센터 42%, 전력망 23%, 산업용 19%, 기타 16%이고, 제품 구성은 주문제작형 제품이 91%입니다. 이처럼 커스터마이즈되는 상품이 수익성이 높고,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력 중심의 시장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CEO는 과거 Vertiv에서 일한 Gary Niederpruem입니다. Vertiv는 비슷한 전력 인프라 회사로, 그는 그 전신인 Emerson Network Power를 분사할 때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CFO는 Caterpillar 출신으로, 중량감 있는 경영진입니다.

장점으로는 AI 및 제조 리쇼어링 관련 전력 수요 증가, 짧은 리드타임, 생산능력 투자 완료, 경험 많은 경영진 등이 있고요. 단점으로는 상장 구조의 70%가 기존 지분 매각인 점, 합병된 지 얼마 안 됐다는 점, 높은 밸류에이션, AI 투자 둔화 시 수요 리스크 등이 있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곧 상장 예정인 Forgent Power라는 산업 전력 장비 회사에 관한 분석 글입니다. 글쓴이는 SEC에 제출된 S-1 문서를 오랫동안 살펴본 뒤, 해당 회사의 실적·사업 구조·리스크를 정리해 투자 커뮤니티에 공유한 것입니다.

Forgent는 변압기·스위치기어 등 전력을 분배해주는 장비를 만들어서, 특히 AI 데이터센터나 산업 현장에서 중요하게 쓰입니다. 사모펀드가 인수한 4개 회사를 빠르게 합쳐 만든 구조라, 한편으론 매력적이지만 아직 불확실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글쓴이는 이 기업이 AI 수요 및 전력망 현대화 흐름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리드타임도 동종업 대비 짧아 경쟁력이 있지만, 실제 수익과 현금 흐름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GAAP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이번 IPO 대부분이 기존 주주의 지분 매각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 원문 댓글 (2)

u/alwaysnevernotwrong ▲ 1
분석 정말 훌륭하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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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strong analysis, thanks for sharing
u/XRayZen84 ▲ 1
"사모펀드가 4개 회사를 통합했다"는 점을 보면 ERP 시스템부터 모든 운영 체계까지 통합하는 일이 상당히 복잡할 겁니다. 시간이 몇 년씩 걸릴 수도 있고, 비용도 수천만 달러가 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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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a private equity firm integrated four separate equipment makers"

Think about the complexity of merging these four companies with regards to erp systems as well as virtually everything else.

Could take years and many millions of dollars to integr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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