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에서 유료 사용자는 물론 무료 사용자 대상으로도 광고 테스트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게 시장 반등이 아니라 하락으로 갈 전환점이라고 판단했거든요. 구글 주식은 작년 4월쯤에 샀다가 단기 차익 과세를 피하려고 1년 들고 가려 했는데, 최근에 리스크가 커 보여서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사용자들이 구글 검색에서 ChatGPT로 많이 넘어갔지만, 구글 실적에는 영향이 적었습니다. 왜냐면 광고주는 여전히 구글에 예산을 쓰고 있었고, 클릭당 수익도 괜찮았고, 에이전트 기반의 봇 트래픽이 실사용자 감소를 만회해줬거든요.
하지만 이제 ChatGPT 광고가 전면적으로 확대되면 얘기가 달라질 겁니다. 구글에 들어가던 수십조 원의 광고 예산 일부가 ChatGPT로 빠져나가게 될 거고요.
요즘 구글 광고주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전환당 비용은 높아지는데, 실제로는 '어차피 살 사람이 광고 보고 산 것처럼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 제품 자체가 광고 상단에 나오면 자연스럽게 클릭이 일어나긴 하는데, 이걸 굳이 광고로 보내고 돈을 내게 되는 거죠.
게다가 AI 검색 요약 기능이나 다양한 LLM 기술 덕분에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버는 파트너 웹사이트들 트래픽도 줄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ChatGPT 광고는 '사용자 질문에 딱 맞는, 검색 의도 기반 광고'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입장에서 보면 ROI 측면에서 새로운 옵션이 생기는 거죠.
저는 Meta 같은 경우는 관심 기반 광고 모델이라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을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푸트로 진입하면서 향후 구글의 광고 시장 점유율이 실제로 얼마나 흔들릴지를 지켜볼 계획입니다.
현재 보유 포지션: 2028년 12월 15일 만기 $200 푸트 옵션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OpenAI가 ChatGPT에 광고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구글(GOOG) 하락장이 올 수 있다고 전망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과거에도 사용자 행동 변화가 있었지만, 실제 구글의 광고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기다리던 '실적 타격 촉발 요소'가 바로 이것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글쓴이는 구글은 '검색 기반 광고'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며, 이제 ChatGPT가 유사하지만 더 정밀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면서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직접 경쟁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ChatGPT 광고는 사용자의 명확한 질문(의도)을 바탕으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타겟팅' 측면에서 더 효율적으로 여겨질 수 있고,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더욱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 투자자의 핵심 분석입니다.
반면 댓글에서는 이 주장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일부는 OpenAI 자체의 몰락 가능성도 거론하며 지나치게 공격적인 매도 포지션 설정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처럼 AI 생태계 전쟁 속에서 광고 시장의 재편 가능성과 그 영향을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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