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보통 출시하지도 않을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다들 테슬라처럼 비전 기반 자율주행, 물리적 AI, 복잡한 추론과 엣지 추론까지 포함한 테슬라의 기술을 기본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모바일아이 같은 회사는 "L2+ 단계의 비즈니스 모델을 우선하고 L4는 천천히 하겠다"는 입장인데, 결국 제조사들이 로봇택시를 곧 출시할 계획은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 엔비디아는 칩과 모델을 제공하지만, 정작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체 기술을 제대로 만들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긍정적인 시각은 실제 도심에서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레벨을 달성한다면 주가가 또 올라갈 거라는 겁니다. 반면에 기술 개발이 지연된다면 또 하나의 과대평가 사례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CES는 테슬라가 이미 이겼다는 것을 증명한 건 아니지만 업계가 테슬라의 아키텍처를 쫓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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