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larity Act가 상원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8만 1,900달러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후 바로 8만 2,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았는데, 오늘 아침 내내 8만 달러 위를 유지하는 듯해 기대감을 줬죠.
하지만 미국 증시 개장과 동시에 비트코인이 1,800포인트, 즉 2.2%나 급락해서 7만 8,70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분명 이 시간대와 하락이 우연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Clarity Act가 잠깐 상승 모멘텀을 줬지만, 전체적인 거시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이번 주 CPI 발표 이후 ETF에서 큰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데, 규제 소식이 매수 자극이 됐다면 미국 시장 개장이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기회가 됐다는 해석입니다.
전형적인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판다' 전략인데, 이번 경우는 뉴스 내용이 좋아서 더 흥미롭네요. 내일 나올 ETF 자금 흐름을 지켜봐야 기관들이 진짜 돌아온 건지, 아니면 잠시 숨 고르는 중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Clarity Act 소식이 이렇게 빨리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이 놀라우신가요, 아니면 이게 이제는 당연한 흐름이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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