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Bowman Consulting Group(BWMN) 주식을 보면서 블루칼라 노동력 부족 현상을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 2022년 대비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고, P/S 비율은 약 1.1배 수준입니다. 이 회사는 데이터 센터 건설, 전력 및 공공 인프라, 현장 개발 전반에 걸친 엔지니어링, 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Fortune 기사에서 골드만 삭스 애널리스트들이 AI 데이터 센터 구축에 전력, 토지, 숙련 노동력이 제한 요소라고 지적했는데, 저도 전기기사, 송전선 설치 기사 등 실제 물리적 작업을 담당하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에 꽤 공감합니다.
Bowman은 2025년 7월 e3i 인수를 통해 데이터 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labama에 300MW 규모의 신규 데이터 센터를 짓고 있는데,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입니다. 홈페이지에도 'Alabama: 300MW 신규 시설'이라는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가 마지막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Alabama에서 새로 지어지는 300MW 데이터 센터는 Nebius BHM01이 유일합니다.
최신 실적 발표 기준 데이터 센터 사업은 회사 매출의 6%에 불과했지만, Nebius 시설 건설 시작 전이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게다가 Bowman은 그리드 인프라 사업도 함께 하고 있어, 전력과 공공 유틸리티 쪽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이 부문 매출은 6400만 달러였으나 2026년에는 1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BWMN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가총액 약 5억 4900만 달러
- 총 수주 잔액 6억 5270만 달러 (전년 대비 +55.9%, 최고 기록)
- P/S(최근 12개월) 약 1.1배
- P/B 약 2.2배
- 순부채 1억 8680만 달러
- 매출: 2025년 약 4억 9000만 달러(+14.9%), 2026년 1분기 약 1억 2650만 달러(+12%)
참고로 저도 지금은 일부(122주) 보유 중이고, 계속 이 회사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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