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AMD를 싸게 샀을 때는 별 고민 없이 제품을 좋아하고 장기적으로 경쟁사와 겨룰 수 있을 거라 믿어 보유했어요. 예상보다 주가가 꾸준히 올라 지금은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이 되었습니다. 수익이 난 건 기분 좋지만, 이렇게 빠르게 오른 뒤에는 계속 보유해야 할지 일부를 팔아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중입니다.
AMD는 여전히 훌륭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진도 믿을 만하고, AI나 데이터 센터 관련 성장 스토리도 살아 있어요. 하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을 때는 이미 미래 성장 전망이 너무 반영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익을 냈다는 점에서 손실 걱정보다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걸 팔거나 끝까지 버티기보다는, 위험도를 줄이고 마음 편하게 하려고 일부는 매도하고 나머지는 장기 보유하는 방향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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