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너무 오른 것 같아서 반등을 노렸는데, 거의 큰 손실을 낼 뻔했어요.
5월 5일 AMD 주가는 355달러 근처에서 마감했는데, AI 관련 이슈로 이미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등하면 그걸 반대로 베팅하는 전략을 세웠어요. 그 다음 날 아침 0DTE 풋 옵션을 사려고 했는데, 제 생각에 ‘좋은 실적이 나오면 오히려 주가는 조정을 받을 거야’라는 판단이었죠.
하지만 실적 발표 후, 제 에이전트가 바로 강력한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매출이 102억 5천만 달러, 데이터센터 매출이 57% 증가한 58억 달러, 2분기 가이던스도 112억 달러 근처였죠. AI 서버 수요, EPYC 강세, Instinct 신제품 증가, 그리고 AMD가 진짜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풋 옵션을 사려고 했다는 점이 멍청한 짓이었죠. AMD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계속 올라서, 제가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반등에 더 유리하겠지’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그러나 주가 상승은 멈추지 않았고, 다음 날 아침에는 420달러 근처까지, 거의 18% 넘게 오르면서 반도체 업종 전체가 따라갔어요.
결국 저는 거래를 하지 않았는데, 그건 TradingNews에서 나온 데이터가 몇 시간 동안 계속 시장을 다른 방향으로 보고 있다는 걸 알려줬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AI 관련주가 너무 몰렸어'라고 생각했지만, 시장은 전혀 다른 흐름을 갖고 있었던 거죠.
이런 망설임 덕분에 아침 커피도 마시기 전에 0DTE 풋 옵션이 거의 휴지조각이 되는 것을 직접 보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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