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이어카드 사태가 자주 떠오릅니다. 누군가 특정 회사를 지목하려는 건 아니고, 어떤 구조가 문제였는지를 생각해보자는 차원입니다.
최근 AI나 핀테크 쪽은 워낙 분위기가 뜨거워서, 실제 수익 구조나 내부 자금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제3자와 얽혀 있는 거래 과정, 지나치게 복잡한 구조, 성장을 강조하는 이야기들에도 불구하고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테더 같은 경우, 여전히 모든 준비금을 제대로 감사를 통해 공개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어테스테이션'은 제공하지만, 그건 정식 감사를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이게 사기라는 말은 아니지만, 정보가 애매하다는 점 자체가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규제 당국도 AI 역량을 과장하는 기업에 경고 메시지를 내거나, 핀테크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모습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금융 테크 기업에서 문제된 사례들이 있었던 걸 보면, 이런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궁금한 건 이겁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구조나 모델에서 '또 다른 와이어카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봐야 할까요? 그리고 개별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점들을 유심히 보고 리스크를 피할 수 있을까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한 투자자가 과거 독일의 와이어카드(Wirecard) 사태를 계기로, AI나 핀테크 기업 중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구조나 경고 신호들을 점검해보자는 취지로 작성한 글입니다.
와이어카드는 한때 핀테크의 대표주자로 불렸지만, 수년간의 회계 부정과 허위 매출로 인해 2020년에 파산했습니다. 이 사건은 '외부에서는 검증하기 어려운 구조 + 큰 성장 이야기 + 부족한 회계 감시' 조합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작성자는 AI/핀테크 업계에서도 아직 감사나 자금 운용 투명성이 부족한 기업이 존재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위험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특히 "거래량이나 현금 흐름을 외부에서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있느냐"가 핵심 체크포인트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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