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론은 아니다. 그냥 한 번만 생각해보자.
ChatGPT는 신입 마케터보다 글을 더 잘 쓰고, Cursor는 코드 리뷰를 통과하는 코드를 만든다. Midjourney는 초안 디자인 작업을 대체해버렸다. 이건 가정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대체된 사람들은 선택지가 몇 개 있다. 줄어든 좋은 일자리를 두고 싸우거나, 몇 년 걸리는 재교육을 하거나, 혹은 가진 시간과 자본으로 비대칭적 베팅을 하거나.
많은 사람에게 암호화폐는 명백한 답이다. 금융 이론상으로 완전히 합리적이라기보다, 평범한 사람이 이미 부자가 아니어도 실제로 10배 노출을 얻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자산 소유가 가장 낮은 세대가 암호화폐와 예측시장에 가장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우연이 아니다. 제약 속에서의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런데 앞으로 몇백만 명의 화이트칼라 근로자가 자신의 일이 5년짜리 시계라는 걸 깨닫는다면, 암호화폐 채택은 어떻게 될까?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 글이 나왔나: AI 도구들이 이제 중간 수준(주니어~미드 레벨) 화이트칼라 업무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면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커졌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위험이 큰 투자 기회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온 글이다. 글쓴이는 이것이 암호화폐 채택을 크게 촉진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글쓴이가 실제로 묻거나 걱정하는 것: 사람들이 직업을 잃을 때 어디로 가는가, 전통적 안전자산을 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부를 만들 수 있는가, 그리고 그 결과로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과 참여가 급증할 것인가를 걱정하고 묻고 있다.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면:
- '10배 노출(10x exposure)' : 적은 돈으로 큰 수익(혹은 손실)을 볼 수 있는 기회. 즉 소액으로도 큰 변동성에 노출되어 수익률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 '예측시장' : 사건의 결과(예: 선거, 경제 지표 등)에 돈을 걸어 결과를 예측하는 시장. 시장 참여자들이 확률을 가격에 반영한다.
- '비대칭적 베팅' : 잃을 수 있는 금액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잘 되면 얻는 이익이 매우 큰 투자. 암호화폐와 관련된 초기 토큰 투자나 레버리지 방법이 그 예다.
이 글은 기술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개인들의 투자행동 변화가 암호화폐 채택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관찰과 추론이다. 핵심은 노동시장 압박이 커질수록 위험을 감수하는 방식으로 자본이 재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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