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 코머스(SPSC)는 월마트, 타겟 같은 대형 소매업체와 30만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매출(96%)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100분기 연속 성장하는 안정적인 업체입니다. 관리팀도 현금 보유가 1억 4,700만 달러에 달하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주가가 59% 급락했는데, 아마존 정책 변경으로 인해 한 인수 부문의 작은 공급업체 4,000곳이 이탈한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걸 장기적인 위협으로 보기보다는 일시적인 정리 작업으로 생각합니다. 회사는 2026년 중반 이후 아마존 이슈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핵심은 디지털 방식으로 공급망의 주문, 송장, 배송 정보를 표준화해서 전달하는 EDI 시스템인데, 한번 도입하면 다른 업체로 바꾸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복 매출 비중이 매우 높고 네트워크 효과가 강합니다. 실제로 64%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동시에 매출 성장도 꾸준히 유지 중입니다.
현재 주가는 내재 가치보다 약 14% 저평가되어 있으며, 15배의 다소 보수적인 멀티플을 적용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관리팀은 현금흐름 대부분을 자사주 매입에 쏟아붓고 있어 주주환원 정책도 좋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신생 기업이 기술 혁신으로 이 시장을 위협할 위험이 있지만, 현재로선 30만 네트워크 연결이 견고하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이 믿음으로 SPSC 주식을 보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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