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으로 데이 트레이딩을 해온 지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깨달은 사실들은 처음엔 의심하거나 잘 몰랐던 것들입니다.
먼저, 공부는 필수였습니다. 적어도 1,000시간 이상은 투자했어야 했습니다. 저는 이걸 금융 관련 원격 학위 마냥 접근했기에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지만, 사실 공부량은 훨씬 더 필요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처음 3만 달러짜리 계정으로 출발해서 꽤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느낀 건 제가 어려움의 깊이를 전혀 몰랐다는 겁니다. 매주 손실을 내면서도 이런 현실을 몰랐어요. 재무 전문가들조차 단타 고빈도 매매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죠. 성공률은 1%도 안 됩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수익 내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가 됐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거짓말쟁이와 사기꾼들도 만났습니다. 논리야 뻔하죠. 꿈 파는 게 실제 수익 내는 것보다 쉽습니다. 슈퍼카, 계좌 인증, 마케팅 비주얼들. 다 ‘당신’을 먹잇감으로 한 장사 모델일 뿐입니다. 저도 초창기에 정보 찾아 다니고 디스코드방 가입하고 멘토 찾아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잘 보이더라고요, 누가 가짜인지. 나중에 실제 그 방에서 ‘애널리스트’ 역할했던 사람과도 얘기해봤는데, 그 사람조차 한 번도 수익 내본 적 없었답니다. 단순히 연기만 하고 있던 겁니다.
그리고... 이 일 자체가 힘듭니다. 수입은 정말 상위권입니다. 그런데 일로서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외로운 환경, 극도의 스트레스, 시간과 정신력을 다 갈아서 돈을 버는 구조예요. 만약 당신이 그 성공한 1%가 아니라면? 인생 시간만 날아갑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저는 트레이딩을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알고도 망할 수 있는 게 이 바닥이라서요. 비행기 조종하듯, 몇 번 보여준다고 될 일이 아니라 철저한 훈련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프롭펌에 대해서도 할 말 있습니다. 이 구조 자체가 거의 폰지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MFF 같은 곳은 3억 달러 규모의 사기로 고발되기도 했고요. 너무 많은 사람이 ‘성공’하면 이 기업들은 망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실패를 유도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수익 안 줄 핑계 만들고, 새 규칙 들이밀고, 시스템에 버그 넣고 — 다 돈 벌 목적이에요. 기획된 실패 시스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일을 제대로 하려면 의사나 변호사처럼 수백, 수천 시간을 학습할 각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상당히 힘든 계단입니다. 요즘도 DM으로 별별 질문 공세 받고 있지만, 대부분은 게으름에서 비롯됩니다. 트레이딩 이론서 한 권도 안 읽으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진짜 중요한 건 솔직해지는 겁니다. 내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감당할 수 있는지요. 전 뭐든 했습니다. 쉽게 오지 않았고, 지금와서 생각해도 이게 맞는 길이었는지 확신은 없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4년간 전업으로 데이 트레이딩을 해온 투자자가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 회고글입니다. 주된 메시지는 “성공 확률이 극히 낮고, 많은 구조들이 초보 투자자를 착취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작성자는 전문 지식과 수많은 시행착오 없이 뛰어들면 거래소, 사설 단체, 프롭펌, 멘토링 서비스 등의 먹잇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특히 수익 인증, 슈퍼카 광고, Discord 서버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길 바랍니다.
프롭펌(Prop Firm)이란 자기 자금을 쓰지 않고도 계좌를 임대해주는 트레이딩 플랫폼인데, 이 구조가 사실상 실패를 유도하고 수수료로 이익을 챙기는 시스템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책 한 권도 읽지 않고 '쉬운 돈'을 기대하는 식의 접근은 위험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이 글은 새로운 투자자 또는 데이 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있어 매우 현실적인 점검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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