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 진짜 말도 안 되게 흔들렸네요. 3주 전에 2만 원 넣고 시작했는데, 아침에는 거의 100만 원 가까이 찍었다가 지금은 30만 원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거의 70만 원 날린 셈인데, 멘붕이 와서 이게 무슨 기분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디서 잘못됐는지는 저도 압니다. 실수했고, 무리한 것도 알고 있어요. 특히 마지막에는 뻔히 안 될 거 알면서도 복구하겠다고 무리하게 들어갔는데, 역시나 더 망쳤습니다.
처음엔 크게 이겼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감정 컨트롤이 안 됐던 것 같아요. 결국 계좌는 일부 지켰지만, 제 멘탈은 지금 바닥까지 갔습니다. 그래도 2만 원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걸 감사해야 할까요. 당분간은 좀 쉬면서 마음 좀 추슬러야겠어요.
혹시 이런 손실 겪어보신 분들, 어떤 식으로 회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단기 트레이딩을 시작한 초보 투자자가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가, 하루 만에 수익 대부분을 날린 뒤 올린 감정적 기록입니다. 처음엔 소액으로 큰 수익을 냈지만, 이익을 다시 손실로 바꾸는 경험을 하며 혼란과 자기비판, 후회, 심리적 회복에 대한 고민이 섞여 있습니다.
이런 급격한 변화의 배경에는 이른바 '리벤지 매매'(이전 손실을 빠르게 만회하고자 감정적으로 무리하게 추가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리벤지 매매는 초보 뿐만 아니라 경험 있는 트레이더에게도 흔히 발생하며, 계좌는 물론 심리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한 손익이 아니라, 계좌가 올라갔다 떨어질 때 발생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입니다. 게시자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당분간 휴식을 선언했고, 커뮤니티에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해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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