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성장이 둔화된 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주가가 마음에 안 드는 분들도 많겠죠. 그래도 미국에선 여전히 꽤 많은 사람들이 페이팔을 사용하고 있고, 5% 캐시백이나 180일 소비자 보호 같은 실사용 측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숫자만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감정 빼고요.
팔란티어
2026년 매출 71.8억 달러 → 순이익 41억
2027년 매출 112.1억 달러 → 순이익 63.9억
2028년 매출 174.9억 달러 → 순이익 99.7억
2029년 매출 272.9억 달러 → 순이익 155.7억
만약 팔란티어가 앞으로 매년 56%씩 성장한다면, 2029년에 PER 20배 수준까지도 가능하다는 계산입니다.
페이팔
2026년 순이익 약 50억 달러 (보수적으로 -20% 적용)
2027년 순이익 51.5억
2028년 순이익 53.1억
2029년 순이익 54.7억
페이팔은 현재 시총이 약 360억 달러인데, 현금만 140억 들고 있고 향후 4년간 220억을 벌어들일 걸로 보입니다. 자사주 매입만으로 기업가치를 커버할 수 있다는 얘기죠.
저는 페이팔이 연평균 3% 성장, 첫 해 -20% 수익 감소를 고려해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주가가 항상 이성적이진 않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한 투자자가 페이팔과 팔란티어라는 성격이 매우 다른 두 종목을 재무 수치를 중심으로 비교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실제 투자 판단'이 아니라, 장기 퍼포먼스를 추산하기 위한 밸류에이션 시뮬레이션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비록 두 기업은 성장성도, 사업 영역도 완전히 다르지만, 저자는 '단순 성장률과 수익 예측'만 바탕으로 앞으로 4년 후 주가 밸류를 상상해보며 포지션을 고민합니다. 특히 페이팔이 자사주 매입과 현금 흐름이 강하다는 점을 가치주 관점에서 강조하고 있고, 팔란티어는 고성장 성과 지표 (Rule of 40 등)를 바탕으로 강력한 수익성 확대를 기대합니다.
본문은 두 종목 중 어느 쪽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지만, 본질적으로는 '회사의 미래 실적 추정치와 현재 밸류가 합리적인가?'를 시장보다 앞서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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