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랫동안 코딩과 알고리즘 기반으로 트레이딩 시스템을 만들고 검증하는 데 시간을 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심리가 문제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심리 훈련에도 깊이 몰입했죠. 하지만 실제 돈을 걸고 거래할 때는 여전히 같은 문제에 부딪히고 미미한 개선만 있었어요.
결국 문제를 해결한 건 더 많은 심리 훈련이 아니라, 내 시스템이 나와 맞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선물 거래를 할 때 포지션 트레이딩이 훨씬 잘 맞고, 주식은 일반적인 변동성 계산보다 훨씬 넓은 손절폭이 필요했어요. 거래 빈도도 내 포트폴리오 크기와 실제 투자 가능한 시간에 맞춰 조정해야 했고요.
이렇게 나에게 딱 맞는 시스템을 찾으면서 심리적 문제로 여겼던 것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명상하며 끌려다닐 필요도 없었고요. 혹시 저처럼 심리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자신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는 게 답이었던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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