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유럽 지수에 좀 더 눈길이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FTSE100이 S&P500보다 향후 몇 년간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재집권하게 된다면 더더욱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첫째, 밸류에이션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영국 주식의 평균 PER이 17 정도인데 반해, 미국은 28 수준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물론 기술주 비중 차이가 크긴 하지만,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안정적인 배당도 감안하면 영국이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둘째, 미국은 AI 관련 주식 쏠림이 심한데, 최근 IMF에서도 AI 버블 리스크를 짚었죠. 올해 실적 발표들이 이 리스크를 상쇄하길 바라지만, 너무 기대에 의존한 흐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셋째, 유럽은 정치적으로 의외의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여러 발언들이 오히려 유럽내 결속을 유도하고 있고, 미 연준 의장의 편향성까지 더해지면 미국 시장이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넷째, 다보스 포럼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규제완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유럽 쪽이 규제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흐름도 눈에 띕니다.
다섯째, 달러 약세 흐름도 무시할 수 없는데, 정치적인 변수가 클수록 달러는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10% 가까이 빠졌죠.
여섯째, 바이든 대통령의 컨디션 역시 완벽하지 않았던 걸 생각해보면, 트럼프의 4년 임기는 더욱 예측불가일 수 있습니다. 동맹국 협박, 특정 산업 규제, 자의적인 관세 부과 등은 투자자 입장에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지금이 미국 주식 100% 비중에서 조금씩이라도 분산을 고려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은 미국 비중을 줄이고 유럽 쪽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는 쪽입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 정치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자산 재배분’ 이슈를 중심으로 작성된 주장형 포스트입니다. 글쓴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임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현재 시점에서, 미국 정치 불확실성과 지나친 기술주 쏠림, AI 버블 우려 등을 이유로 미국 주식 중심 포트폴리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대신 FTSE100(영국 대표 주가지수)을 중심으로 한 유럽 주식에 분산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방어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특히 PER(주가수익비율)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 유럽쪽 규제 완화 움직임, 트럼프의 예측불가성 같은 정치 리스크가 FTSE의 상대적 장점으로 언급됩니다. 다소 주관적이고 정치에 기대는 논리이긴 하지만, 현재의 고평가 미국 시장만 고집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100% 투자 비중'에 의문을 갖고 있는 분들이 관심 가질 만한 글이며, 특정 해외ETF나 글로벌 분산 ETF(VXUS, VEU 등)에 대한 언급도 댓글에서 함께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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