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이 1.5조 달러로 발표되면서, 역대 전후 최대의 전년 대비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새로 만든 '대통령 우선순위' 항목에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골든 돔, 드론 전력 강화, 인공지능과 데이터 인프라, 방위 산업 기반 등이 포함됐습니다.
함정 건조 예산으로만 650억 달러 이상이 책정되어 18척의 전함과 16척의 지원함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1962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항공기 분야에서는 록히드 마틴 F-35 구매량이 연 85대로 확대되고, 총 1020억 달러가 항공기 조달 및 연구 개발에 할당돼 전년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드론 분야에는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인 536억 달러가 배정되어 자율 드론 플랫폼과 전장 물류 등에서 크게 투자할 예정입니다. 드론 전력 강화 및 대응 기술에 대한 투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2.25억 달러 수준이던 자율 무기 개발 그룹 예산은 540억 달러로 크게 확대됐으며, 이는 기존 드론 개발 프로그램도 흡수한 형태입니다.
다년간 조달 계약도 신설해 대기업과 중소 공급업체에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사 임금 인상도 포함됐으며, 특히 하급 병사에게는 7% 상승이 제안됐고, 2027 회계연도에는 4만 4천 명의 병력을 추가로 확충하는 계획입니다.
다만 이란과의 분쟁 관련 예산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아, 추후 별도의 추가 예산 요청이 예상됩니다.
이번 1.5조 달러 예산은 1.15조 달러의 기본 예산과 3,500억 달러의 추가 예산 요청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법안 통과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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