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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국들의 ‘미국 탈동조화’가 가져올 시장 변화,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이유

r/stocks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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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국가들이 미국에 대한 신뢰를 점차 잃어가며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는 미 달러 약세, 해외 투자 다변화, 미국 수출 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 자극보다 장기적인 국가 간 신뢰 구조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은 미-EU 간 큰 충돌은 피한 듯하지만, 미국이라는 국가가 서방 세계에서 쌓아온 신뢰도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한 일회성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거의 100년 가까이 유지되온 국가 간 신뢰 기반 자체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미국은 중견 서방국가들에게 있어 금융과 국방의 핵심 보증국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보증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대통령의 권력 남용을 견제하지 못하는 미국 내 시스템을 전 세계가 지켜봤고, 여차하면 그보다 더 불안정한 지도자가 또 등장할 수 있다는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식 변화는 몇몇 움직임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각국이 자국 경제와 공급망, 국방력에 더 집중하면서 미국에 대한 자동 연계 의존도를 줄이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만약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미국 시장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달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금리, 환율, 외국인 투자 흐름까지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기술, 방산, 항공우주 등 대외 수출 의존율이 높은 산업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단순히 한 정치인의 튀는 행동 하나로 설명되는 일이 아니며, 훨씬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신뢰 훼손의 결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수년간, 이런 여파는 곳곳에서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최근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매입하려는 의도를 밝히며 생긴 논란을 계기로 쓰인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단순한 정치 쇼로 치부했지만, 글쓴이는 이를 장기적인 외교 신뢰 붕괴의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중견국(예: 유럽 주요국들)이 미국을 더 이상 안보·경제의 절대적 보증인으로 여기지 않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미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려는 흐름, 즉 자국 내 투자 확대, 독립적 공급망 구축, 외교적 재정렬 등으로 나타나고 있고, 결국 달러의 위상 약화, 미 자산에 대한 신뢰 저하, 일부 산업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매입' 같은 정치적 이벤트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들이 누적되며 만든 신뢰 붕괴가 시장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에 주목하자는 것이 글쓴이의 핵심 주장입니다. 특히 미국 주식이나 자산만 보는 접근에서 벗어나, 거시적 외교·정치 리스크를 더 넓게 해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원문 댓글 (19)

u/fruitloop00001 ▲ 185
분석 자체는 맞지만 결론은 다소 과하다고 봐요. 미국과 중견국 간의 탈동조화가 가장 먼저 타격을 줄 부분은 자산시장보다는 환율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견국들은 국채 비중을 줄이겠지만, 미국 기업은 이미 글로벌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있죠.

실제로 최근 금속이나 미국 주식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는 약세 흐름입니다. 미국 노동시장이 약하지 않았다면 이게 인플레이션으로 더 빠르게 나타났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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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ct analysis, incorrect conclusion. The decoupling of middle powers from the US will affect the currency more than the stock market. They'll reduce holdings of treasuries, but US companies are highly globalized.

Stocks and metals will go up, USD will decline relative to everything else. This is already what has been happening.

If it weren't for the weak US labor market, we'd be seeing it show up in inflation.
u/Southern-Treacle7582 ▲ 26
이런 얘기 예전에도 많이 들었죠.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말로 하지 말고 포지션 잡으세요. 미국 숏 치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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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ld enough to have heard this similar story before. Put your money where your mouth is and bet against the US if you feel so strongly.
u/MaroSoo_eu ▲ 19
단순한 단기 이슈는 아니라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신뢰도'와 '시장 영향'은 좀 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미국은 과거에도 베트남 전쟁, 리차드 닉슨, 이라크 전쟁 등으로 신뢰에 상처를 입었지만, 여전히 자본은 돌아왔습니다. 유동성, 법률 체계, 경제 규모에서 대체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다만 최근엔 동맹국들이 스스로의 리스크를 줄이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 확실한 흐름입니다. 이건 인플레이션 요소고, 글로벌 성장에는 부정적일 수 있어요.

지금 당장 무너지는 게 아니라, 수년에 걸쳐 서서히 미국 자산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구조라고 봅니다. 그러니 이걸 단순히 '또 하나의 쇼'로만 보는 건 얕은 접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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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gree this isn’t just a short-term headline trade, but I’d separate credibility from market impact more carefully. [...]
u/GomaN1717 ▲ 17
지난 4월에도 '미국 시장 끝났다'는 말 나왔는데, 결국 어떻게 됐는지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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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ke when last April was the "end of the US market," huh?
u/dekaycs ▲ 12
미국 자산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 결국 '달러 밀크셰이크 이론'에 당하게 될 겁니다.

멍청한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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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l exiting US assets are going to get steamrolled by the dollar milkshake.

Moronic.
u/KalLindley ▲ 9
100% 동의합니다. 저도 미국 주식 비중을 1년 넘게 천천히 줄여오고 있어요. 금, 은, 라틴아메리카, 유럽, 캐나다 쪽으로 분산 중입니다. 통화도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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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e 100%. I’m slowly moving out of US equities and have been doing so for a year. Gold, Silver, Latin America, the EU, and Canada. Also been investing in other currencies.
u/lukaskywalker ▲ 7
진심 누가 서방을 파괴하려는 세력한테 조종받는 거 아닐까 싶네요…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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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lmost as if he’s being influenced by powers that want to destroy the west … hmmm 🤔
u/Lofi-Fanboy123 ▲ 7
오히려 매수합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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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im buying more ty
u/Timalakeseinai ▲ 6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미국은 젊은 최상위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라는 지위를 빠르게 잃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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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people don't realise is that the US is rapidly losing the status of top tier destination for young  top talent.
u/sap303 ▲ 4
2025년 4월에도 똑같은 얘기 들었어요. 그때 시장은 폭등했죠. 이런 글들 보면 그냥 '트럼프 싫다'는 감정이 섞인 비관론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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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same thing I read in April 2025. [...]
u/Amphibious333 ▲ 4
미국은 EU에 별로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EU는 아무 힘도 없고, 지정학은 결국 자원과 군사력이 핵심입니다. 트럼프가 과거에 EU에 관세 때리고 기부금 달라고 해도 결국 미국이 다 원하는 대로 가져갔죠.

전 유럽에 사는 사람으로서, 지금 EU는 그냥 형식적인 연합일 뿐이고, 제 아무리 말로는 떠들어도 실제 대응 능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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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shouldn't care about the EU at all. Let's keep it real. [...]
u/vwin90 ▲ 3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건 다들 알지만, 우리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컨트롤 밖의 얘기잖아요. 그런 뉴스에 반응해서 당일 트레이딩 하거나 타이밍 맞추는 게 체감되는 방법이니까요. 장기적으로는 맞을 수도 있지만, 그 사이 시장은 몇 번 더 사상 최고가를 갱신할 수도 있어요. 타이밍 잘못 잡으면 뒷북만 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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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 people know it’s a big deal in terms of the geopolitics, but that sort of stuff feels out of our control. [...]
u/No_Location_3339 ▲ 3
이 글조차도 미국산 AI, 미국산 기계, 미국 플랫폼으로 쓰였잖아요. 미국이 뭘 하든 전 세계는 그만큼 뒤처져 있다는 증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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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an American AI, with an American phone or computer, on American social media. The consequence is that the rest of the world is so far behind.
u/Keeltoodeep ▲ 3
트럼프가 유럽 보고 자체 방위 하라고 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예전 대통령들도 비슷한 얘기 해왔어요. 이런 게 지금 와서 새로운 깨달음인 것처럼 말하는 건 좀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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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has been telling Europe to fund their own military [...]
u/SpicyLemonZest ▲ 2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이 외국인 자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말이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오히려 외국인이 미국 기업과 소비 시장에 투자하고 싶어서 찾아오는 구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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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don’t understand the idea that the US economy and stock market depend on inflows of foreign investment. [...]
u/Dominico10 ▲ 2
사실 트럼프는 지금까지 미국이 해온 일들을 말만 대놓고 할 뿐이에요. 미국은 늘 자국 이익 위해 협박도 하고 조종도 해왔어요.

단지 예전엔 이걸 포장이라도 했는데, 이젠 그냥 트위터에 직설적으로 나오는 거죠. 이게 미국의 국제입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작겠지만, 사람들 눈을 뜨게 만든 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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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fair trump is just being opaque. [...]
u/bbbyismymommy ▲ 2
테슬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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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 +4%
u/whoislloydy ▲ 2
그 사람은 시장 움직이려고 일부러 저러는 겁니다. 가족들이 돈 버는 방식이죠. 아니라고 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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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move he makes is calculated to affect the stock markets so he/his family can make huge amounts of money. Convince me otherwise.
u/ShoeBaD ▲ 2
진짜 미국 끝났다고 하는 사람들 말 수십 번은 들은 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 경제는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고, 자원과 군사력에서도 점점 더 우위에 있어요. 기사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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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the amount of times I’ve heard people say its the end of the US… Our economy is getting stronger regard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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