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동 지역 긴장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방산주가 강세고, 유가는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입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해상 물류도 늘어나고 있죠. 이런 상황이 기본 시나리오로 자리 잡았는데, 외교적 돌파구 하나가 생기면 이런 리스크 프리미엄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을 바꿔봤습니다. 만약 미국과 이란이 실제 휴전이나 공식적인 긴장 완화 협정을 맺는다면, 어떤 종목이 가장 크게 반등할까요?
제가 살펴본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유 가격이 떨어질 것, 항공주는 연료비용이 낮아지고 우회 노선이 없어질 테니 수혜, 해운과 운송 섹터는 보험료와 해상 경로가 정상화될 테고, 관광 및 소비재도 영향 받을 겁니다. 특히 이란 근접 신흥국 경제를 노려볼 만합니다.
대표 종목으로는 BKNG, GPC, CAT, EXPE, DE 등이 있는데, 각각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고마진 비즈니스 모델, 운송비 정상화의 이익, 재건 사업 수혜, 관광업 증가 그리고 농기계 등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주입니다.
제가 궁금한 건 휴전 후 실제 이 평화 배당이 시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만한 트레이드인지, 아니면 애초에 이들 종목에 긴장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에 변화가 크지 않을지 입니다. 그리고 다섯 종목 중 직접적으로 평화 효과를 가장 잘 받는 곳은 어디일지, 또 어떤 종목은 너무 무리한 기대인지도 알고 싶네요.
또한, 전통적인 대형주 외에 신흥시장이나 해운 관련해서 빠진 종목이 있는지도 관심이 큽니다. 아직 이들 종목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았고, 관련 가설을 충분히 검증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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